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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병원 간호사 홍역 확진…방역 비상
대구시 긴급기자회견
대 시민 홍보 나섰다
김충희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8일(화) 21:19

대구의 종합의료기관인 파티마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돼 보건당국이 이 병원 의료진과 병동환자, 간접 접촉 가능자 등 1만5000명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는 홍역으로 확진된 간호사가 일반적 환자 나이대가 아닌 성인(35세)인데다 다중이 이용하는 종합병원에 근무해 홍역 확산 우려가 크다고 보고 8일 이상길 행정부시장이 주관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간호사의 홍역 확진이 나온 지난 7일 오후에는 보건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접촉자 범위 선정과 역학조사 방법, 병원방문객 안내 방법 등을 논의했다.
홍역으로 확진된 간호사는 지난 3일 발열증상이 시작됐으며 7일 발진이 나타나 홍역 확진검사(PCR)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국가지정격리치료병원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간호사의 초기증상과 격리까지 기간인 1월 3일부터 7일까지 외래병동을 찾은 환자 576명과 의료진 97명에 대한 홍역 확진검사(PCR)를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의 민원부서 및 편의시설 종사자, 병원 내원자 등에 대해서도 추적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홍역의 대규모 유행가능성은 낮다고 일단 선을 그었으나 일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감소한 일부 개인의 경우 감염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지만 최대 21일에 달하기도 한다. 호흡과 분비물 등의 비말과 공기감염을 통해 전파되고 일단 감염이 되면 발열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전파력은 매우 강하지만 대부분 증상 치료만으로도 회복되는 감염병으로 과도한 걱정은 필요없다. 예방접종으로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김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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