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8-13 오후 09:29: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뉴스 > 종합
학교 비정규직 파업 첫날 대구·경북 206개교 급식 차질
일부 도시락과 빵으로 대체
오후 수업 실시하지 못하는 등
학사운영에 큰 차질 빚어
조여은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3일(수) 20:29

↑↑ 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물동 범일중학교 1학년 교실탁자에 학생들의 점심을 대신할 빵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 대구광역일보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3일 오전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지역 일부 학교와 유치원에서 급식이 도시락과 빵 등으로 대체되고 오후 수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등 학사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다.
대구시육청에 따르면 이날 급식 대상 유·초·중·고 478개교 중 파업으로 인해 초등학교 33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와 유치원 각 3개교 등 총 47개교가 급식을 실시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24개교는 가정에서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하고 19개교는 빵이나 김밥 등 간편식을 제공했으며 4개교는 오전수업을 진행했다.
수성구 지산초에서는 조리 실무원 2명이 파업에 참여해 전교생 260여명의 급식을 하지 못했다.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학생들은 급식실에 가는 대신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펼쳤다.
도시락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아이들은 학교가 일괄적으로 배부한 단팥빵과 음료로 때웠고 몇몇 학생은 “집에서 가족들과 점심을 먹겠다”며 교문을 나서기도 했다. 뒤늦게 도시락을 가져다주기 위해 학교를 찾은 부모들도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파업이 시작되기 전 학부모들과 연락해 도시락 지참 여부 등을 확인했다”며 “교육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 마지막 날까지 상황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수성구 고산중 조리실도 평소라면 한창 조리에 바쁠 시간이지만 이날 오전에는 불이 꺼진 채 텅 비어 있었다. 학생들은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했고 준비하지 못한 몇몇은 교사들이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건넸다.
인근의 욱수초에서는 급식담당 직원 8명 중 6명이 파업에 동참해 168명의 학생이 도시락을 준비했고 미처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한 4명은 학교 측이 준비한 빵과 주스 등으로 점심을 대신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식종사자 파업참가로 인해 빵 등으로 급식을 대신하는 수성구 범일중과 노변초를 방문해 이번 파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해줄 것을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무직원들에게도 원만한 학사운영을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에서는 공·사립학교 공무직 9500여명 가운데 880여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지역 790여개 학교 중 159개 학교에서 급식 차질을 빚고 있다.
조여은·이기화 기자

조여은 기자  
- Copyrights ⓒ대구광역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일본산 주류제품 “OUT”
대구시의회, 日 아베정부 경제침략 ..
대구 신협 이사장, 명의도용 온누리..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이 봉화은어..
상주고 학생들 ‘훈민정음 상주본 ..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위, 군..
의성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북도 ..
군위군, 74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이승율 청도군수, 국비확보 행정안..
칠곡군, 日 수출규제 기업지원 총력
최신뉴스
자유무역 파괴 아베정권 규탄  
구미시의원 회기 중 ‘욕설’ 물의..  
포항지진 뒤 여진↓지하수위 회복..  
대구·경북 손잡고 희망 경제 건설..  
경산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청도군, 이동식 CCTV 쓰레기 불법..  
칠곡군, 20일 ‘첫 벼베기’  
고령군, 강소농 경영개선 현장 컨..  
민선7기 군정철학 공유…성주 공직..  
경북도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경진..  
칠곡군, 日 수출규제 기업지원 총..  
이승율 청도군수, 국비확보 행정안..  
군위군, 74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  
상주농기센터, 맞춤형 적정 수분관..  
의성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북도..  

회사소개 인사말 윤리강령 광고 윤리강령 구독신청 조직도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대구광역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4-86-09341/ 주소: 대구 동구 동대구로85길 60 5층 / 발행인.편집인: 정주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주필
mail: dgynews@hanmail.net / Tel: 053-253-0000 / Fax : 053-253-0041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가00016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