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욱 통계청 소득통계과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지역소득 잠정 추계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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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
대구의 성장률 2.2%이다.
성장 업종 제조업(3.9%), 보건·사회복지업(9.6%)이다.
부진업종은 건설업(-9.3%), 농림어업(-10.2%)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구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6조 7000억원으로 전국의 3.0%를 차지했다.
설비투자(-0.8%)는 감소로 전환, 건설투자(-9.0%)는 감소세 지속, 민간소비(0.5%) 및 정부소비(4.3%)는 증가세 지속이다.
대구의 경제구조(생산·지출)를 보면 서비스업 비중이 전년보다 0.5%p 증가한 71.9%를 차지했다.
건설업(5.4%→5.0%) 비중은 감소, 제조업(22.2%)과 농림어업(0.3%)은 전년 수준이다.
서비스업 중 보건·사회복지업(7.2%→7.6%), 금융·보험업(7.2%→7.4%) 등은 증가했다.
부동산업(11.1%→10.9%), 교육서비스업(8.2%→8.0%) 등은 감소했다.
민간소비가 지출의 74.0%를 차지했다.
정부소비(21.2%→22.0%)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건설투자(14.6%→13.3%) 및 설비투자(6.9%→6.6%) 비중은 감소햇다.
소득규모 및 증감률을 보면 대구의 지역총소득은 66조3000억원으로 전국의 3.5%를 차지했다. 지역내총생산 대비 지역총소득 비율은 117.0 수준으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지역총소득 중 피용자보수는 총소득의 53.7%를 차지, 영업잉여 및 재산소득은 25.1%, 생산 및 수입세는 7.3%를 차지했다.
개인소득은 45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000억원(1.0%)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0.8% 감소한 셈이다.

▣경북 경제
경북 성장률은 -1.1%다.
공공행정(3.9%), 전기·가스업(9.9%) 이 성장업종으로 분류됐고, 제조업(-2.9%), 건설업(-15.2%)은 부진업종이다.
2018년 경북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109조원으로 전국의 5.7%를 차지했다.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전년대비 1.1% 감소했다.
민간소비(2.0%), 정부소비(4.9%)와 설비투자(12.4%)는 증가세를 지속, 건설투자(-15.6%)는 감소세 확대로 나타났다.
경제구조(생산·지출)를 보면 제조업 비중이 전년보다 1.5%p 감소한 46.1%를 차지했다.
서비스업(38.1%→40.0%) 비중은 늘어났고, 건설업(6.3%→5.7%) 비중은 줄었다. 제조업 중 기계·운송장비·기타제품(5.6%→6.0%), 석탄·석유·화학제품(4.1%→4.4%) 등의 비중은 증가했다. 전기·전자·정밀기기(22.9%→20.6%)는 감소했다.
민간소비가 지출의 38.7%를 차지했다.
정부소비(16.6%→18.0%), 설비투자(9.1%→10.2%)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건설투자(16.7%→14.6%)는 감소했다.
소득규모 및 증감률을 보면 경북의 지역총소득은 92조 4000억원으로 전국의 4.8%를 차지했다. 지역내총생산 대비 지역총소득 비율은 84.7 수준으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지역총소득 중 피용자보수는 총소득의 40.3%를 차지, 영업잉여 및 재산소득은 23.8%, 생산 및 수입세는 7.5%를 차지했다.
개인소득은 49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2조4000억원(5.1%)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3.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