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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공항 비전공유·행정통합 분위기 조성
‘다시 뛰자 경북 붐업!
릴레이 소통 간담회’ 시작
이주현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09일(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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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7일 도내 사회단체, 언론인과 함께 하는 ‘다시 뛰자 경북 붐업!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마을회 등 각계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이뤄낸 통합신공항의 비전과 정책효과 등을 공유하고 유치과정에서 결집된 에너지를 대구 경북 상생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과제인 대구 경북 행정통합의 동력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간담회에서 사회단체와 도정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여기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지사는 먼저 지난 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재학 경북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새마을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현장 간담회에 앞서 최혁준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이 통합신공항 비전과 정책효과를 설명했으며 정성현 정책기획관은 대구 경북 행정통합 추진방향을 설명해 도정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철우 지사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도 새마을회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 지사는 “도민의 오랜 염원인 통합신공항 유치는 여기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통합신공항은 신공항건설과 배후도시 조성 등을 더하면 수십조원이 투입되는 대역사다. 반드시 세계적인 명품 공항으로 건설해 항공물류 경쟁력 확보,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으로 대구 경북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주도하며 지역의 발전을 이끌었던 그날의 새마을정신으로 다시 한번 대구 경북의 재도약을 위해 한마음으로 도정을 응원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각계 사회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해 도정 현안에 대한 지역 리더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하고, 통합신공항 이전 및 대구 경북 행정통합 등 관련 정책추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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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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