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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봉사단, 나눔·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지난해 봉사단 5100여명 참여
2억6100여만원 성금·물품 지원
박영덕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8일(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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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6100여만원 성금·물품 지원 대구시 공무원봉사단은 지역 내 힘들고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을 방문, 무료급식, 청소, 말벗 등 다양한 노력봉사활동과 소득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대구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 공무원봉사단은 2005년 2월 전국 최초로 구성돼 월별, 분기별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시청 및 시 산하 사업소, 구·군 단위의 99개 봉사단 78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또한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폭염기간, 설·추석 명절, 연말연시 등에 취약계층 특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종무식 및 송년다과회 행사 대신 그 경비를 아껴 어렵고 힘든 시민에게 작은 정성과 따뜻함을 나누는 특별 봉사활동도 더불어 시행, 시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2014년 지난 한 해 동안 대구시 공무원봉사단은 5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 지역 내 복지관, 아동보호시설, 쪽방, 홀몸 어르신을 방문, 무료급식, 말벗, 청소 등 다양한 노력봉사활동과 2억61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지원 등 소득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에도 공무원봉사단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독거노인들의 우울 및 고독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공무원봉사단 1읍·면·동’을 지정, 봉사단별 해당 읍·면·동의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정서지원, 환경정비, 건강·안전확인 등 노력봉사와 소득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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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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