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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야 하는 예비신부들, 넓은 이마 고민…
대안은‘헤어라인 모발이식’
구선영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5일(수)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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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여성에게 결혼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다. 최대한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기 위해 결혼 전 성형, 피부 관리 등 외모 가꾸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선천적으로 넓고 각진 이마를 가진 여성들은 외모 관리에 고민이 크다. 결혼식에서는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포니테일 스타일을 연출해야 돋보이기 때문이다. 평소와 같이 앞머리를 내리거나 가발을 착용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고민이 있는 여성들이 결혼 전 ‘헤어라인 모발이식’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여성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이상적인 이마모양이나 헤어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탈모가 아닌 환자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특히 시술 시간이 길게 소요되지 않고, 시술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예비 신부를 비롯한 학생,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진행과정에서 고난도의 테크닉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수준 높은 수술이다.
황성주 황성주털털한피부과 대표원장은 “넓고 각진 이마 때문에 상당한 외모적 스트레스를 겪는 여성들이 많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나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통해 고민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한번에 이마 폭을 1.5-3㎝ 정도만 좁힐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얼굴형태, 모발 상태, 주변 머리카락 색이나 밀도 등을 충분히 고려한 균형 있고 자연스러운 시술이 진행돼야 한다.
무엇보다 모낭이 다치지 않게 섬세한 분리작업이 이뤄져야 모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모낭 이식 시에도 모낭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에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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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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