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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이기는 쿨비즈 아이템 인기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진희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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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85년 만에 찾아온 때 이른 무더위에 대구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씨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관련 상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경우 더위가 시작된 지난 21일까지 여름 쿨비즈 아이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났다. 짧아진 길이만큼 열 발산과 통풍을 돕는 반팔·민소매 셔츠, 반바지 등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철 의류의 판매가 직전 2주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올여름에는 데님 소재 원단과 빈티지 디자인을 믹스한 아이템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위를 피하기 위한 기능성 의류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잇 아이템으로 등극하고 있는 ‘아이싱 데님’ 룩이 큰 화제를 몰고 끌고 있다.
대구점 7층에 위치한 캐주얼 브랜드 TBJ에서는 시원한 라이트블루 컬러의 ‘아이싱 데님’을 활용한 여름 데님 룩이 인기를 끌고 있어 캐주얼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아이싱 데님 소재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아이싱데님’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어온 스키니핏 뿐만 아니라 허벅지부터 무릎 아래로 점점 좁아지는 남성용 테이퍼드핏, 루즈한 핏으로 시크한 느낌을 연출하는 여성용 보이프렌드 진 등 7종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갑작스레 강해진 햇볕에 자외선 노출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대구점의 선글라스 판매량은 20~30% 가량 증가했다.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주는 멋진 패션 아이템인 동시에 자외선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눈을 보호해주는 선글라스는 올 시즌에도 지난해에 이어 빈티지 스타일과 오버사이즈가 강세를 보인다. 스포티하고 남성적인 스타일을 뽐내고 싶은 이들에겐 뿔테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볼드한 사각 프레임이 멋스러운 뿔테 선글라스는 시크하고 강렬한 인상을 선보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 미러 렌즈는 청량감과 함께 엣지 있는 분위기를 고조시켜 여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부드럽고 맑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파스텔 블루 컬러의 선글라스를 주목해보자. 이 선글라스는 밋밋한 여름 패션에 엣지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특히 파스텔 블루 컬러와 실버 컬러가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뤄 스타일리시함까지 한층 더해준다.
대구점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여름 선글라스 초대전을 열고 베디베로 VE305R 33만원을 15만8000원에 랑방 LN699 을 43만5000원을 26만1000원에 판매한다. 폴리스 브랜드 일부상품 7만9000원인 특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원기 회복과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구점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지하2층 정관장 본매장에서 홍삼톤마일드(60포) 外 6품목을 5% 할인판매 하며 굿베이스 홍삼담은 시리즈 9종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 하며 아이키커 2종은 20% 파격할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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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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