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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하는 행복한 성주
박노균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7일(일)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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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기원 (주)제스코 회장 | | ⓒ 대구광역일보 | |
이기원(66) ㈜제스코 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내놓았다.
지난 14일 ‘성주드림악단 2017 별고을 장학기금 마련 자선음악회’가 열린 성주 초전초등학교 강당에서 성근을 기탁했다.
이기원 회장은 2013년 첫 기부 이래 다섯 번째 이웃돕기 성금을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이기원 회장은 2013년 7월, 성주군에서는 최초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14호)으로 가입해 모범을 보였다.
올 6월부터는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 대표를 맡아 경북 개인 고액기부문화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2000년부터 ㈜제스코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성주군 초전면 문덕리 노인회, 성주군 초전초등학교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등 17년째 지역 소외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 지역 후배들과 12인조 아마추어 그룹사운드 ‘성주드림악단’을 결성, 12년째 연말 자선공연을 열어 공연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과 지역인재 장학기금 등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이기원 회장은 “이번 성금이 성주군 소외 이웃들의 포근한 연말연시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대표로써 매년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모범을 보여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 희망2018나눔계몽운동을 한다. 모금목표액은 145억원으로 1억 4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상승하게 된다.
기부참여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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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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