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대구광역일보 | |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이용요금과 시민보호를 위한 스크린도어 전 역사 설치, 국가고객만족도(NCSI) 10년 연속 1위, 사망·부상자 5년간 0명, 지진대비 내진성능 평가 1등급 획득 등 시민행복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경제적인 요금제도 시행으로 진정한 서민 교통수단으로써 기능하도록 노력하고 타도시보다 저렴한 도시철도 요금제도로 서민의 가계부담을 줄이는 등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해왔다고 자평했다.
전국 도시철도 이용요금 현황을보면 대구와 광주가 거리에 상관없이 1250원을 받는다.
부산은 기본 1300원에 10㎞를 넘으면 1500원, 대전은 기본 1250원에 10㎞를 넘으면 1350원을 받으며 서울은 기본 1250원에 10㎞ 초과시 5㎞마다 100원을 더 받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스크린 도어는 2015년까지 42개 역사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었으나 국·시비 1225억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1·2호선 49개 역사 스크린도어를 추가로 설치해 1·2·3호선 91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했다.
이용시민의 추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동차 진·출입시 역사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대구시는 열차 지연건수를 꾸준히 감소시켜 정확한 출발·도착시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기대수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2014년 4건이던 열차 지연건수는 2015년 3건, 2016년 2건, 2017년에는 1건이 발생해 2개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는 서울이 매년 3건 이상, 부산이 2017년 8건 발생한 점을 비교할 때 운영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도시철도는 특히 전국 6개 도시철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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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4월 18일(수)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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