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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하세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계몽운동’
김성용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31일(화)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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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계몽운동’이 지난달 30일 동성로와 중앙로역 인근에서 열렸다.
36℃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고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탓이다.
행사에 대구시,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지부, 동성로상인연합회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동성로 일대 상점들이 여름철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했다.
착한가게는 상권의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 붙임 딱지를 부착하고 적정 실내온도(26℃)를 지키며 ‘문 닫고 냉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가게다.
계몽운동은 기존의 단순 점검보다 스마트한 절전요령 홍보로 착한가게를 칭찬하고, 범시민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스마트 절전요령은 △미니태양광으로 에어컨, 냉장고 전력 대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모바일로 실시간 전력사용량 확인 △형광등 대신 LED 조명사용 △스마트 플러그 사용 △건물 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등이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 남은 폭염기간 국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에너지절약 계몽 운동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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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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