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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미래인재 양성 박차…협력사 취업도 지원
‘AI·Big Data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50명 입과
포항제철소, 7월 1일부터
‘청년 취업지원교육’도 모집
강동진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2일(월)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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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2일 포스텍에서 열린 ‘AI·Big Data 아카데미’ 10기 입과식에서 교육생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대구광역일보 | |
포스코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2일 오전 포스텍에서 ‘AI·Big Data 아카데미’ 10기 입과식을 열고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국내외 기업에서 수요가 점차 늘고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AI·Big Data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입과식을 마친 ‘AI·Big Data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50명은 오는 8월21일까지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들은 9주의 교육기간 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부터 스마트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의 원리와 활용기법을 배우고, 이를 기업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용해 과제를 해결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운영해온 ‘AI·Big Data 아카데미’는 차별화된 취업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해의 경우 수료생 194명 중 44%인 85명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취직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AI·Big Data 아카데미’ 11기 교육은 오는 8월24일부터 10월30일까지 진행되며, 8월초에 교육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정보와 교육신청 안내는 포스코 청년취·창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제철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년 취업지원교육’ 교육생도 모집한다.
‘청년 취업지원교육’은 청년 구직자에게 기계와 전기, 조업지원 등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이 필요한 협력사에 취업을 알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기계와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 등 직무 교육과 더불어 교양 교육과 인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기간동안 월 80만원의 수당과 교육 장비, 교재 등 물품을 지원하고, 수료 시 참여기업 면접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모집 대상자는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34세 이하이며 기계와 전기, 크레인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우대한다. 교육 신청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 ‘청년 취업지원교육’을 통해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우수 인력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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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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