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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쟁력 강화…꿈의 미래 포항 건설
100대 국정과제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 총동원
강동진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7일(월)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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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7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새정부 운영계획에 따른 대응과 1주년을 맞은 해오름 동맹의 발전 방향 등 시정에 대해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때문에 포항시는 신규사업을 발굴, 각종 현안사업의 당위성 확보와 이슈화를 통해 국가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국정과제와 포항시 관련 연계사업은 △포항형 일자리 창출 △미래전략 신산업 육성 △도시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개선 등 미래 포항을 이끌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추진단 전담부서에서 포항플랜을 본격 가동, 좋은 일자리 제공과 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R&D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전략 신산업을 육성한다.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한반도 U·X형 SOC 구축, 형산강 환경관리 중앙정부 공동추진 등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한다.
보육과 양육 지원강화로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에 대응한다.
대선 지역공약인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 경량 신소재산업 육성과 철강재 개발 생태계를 구축한다.
철강산업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동해안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조성과 지열에너지 특화단지도 만든다.
정례 브리핑에 나선 박준상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6월 30일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출범한 해오름동맹 1주년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방향도 제시했다.
해오름동맹 1년의 주요성과는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활용방안 모색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세 도시 시민을 위한 합동문화공연 등이다.
국토부 주관 ‘해안·내륙권 발전거점형 지역계획 수립 시범사업’에 ‘해돋이 역사기행’이 선정돼 국가예산 지원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달 완료되는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 연구용역은 새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와의 연결고리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오름동맹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협력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에서 행정협의회를 운영, 나아가 사무국 설치에서 광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
포항을 뜨겁게 만들 다양한 공연 문화 축제로 도약한다.
박 자치행정국장은 지난달 개장한 포항캐릭터 해상공원에서 펼쳐지는 특별 음악회와 마에스트로 샤이비가 그리는 가을 노래란 주제로 열리는 ‘제2회 포항 뮤직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토록 당부했다.
포항시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부실천계획을 마련,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정부실천과제에 반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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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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