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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검증, 정책과 비전으로 가려야
대구광역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9일(일) 17:56

대선을 꼭 한 달 앞두고 판세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검증 차원의 공방이 아니라 치졸한 비방전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문재인 캠프는 안 후보의 포스코 이사회 의장 시절 부실기업 인수 문제와 조폭으로 의심되는 남성들과 사진을 찍은 사실을 제기했다. 안철수 캠프에서는 문 후보의 아들 특혜취업 의혹과 민정수석 재임 때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사고 무마 의혹을 꺼집어냈다. 그런가 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문-안 후보를 연일 공격하고 있다.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전이 치열해지는 것은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문 후보의 지지율에 바짝 따라붙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4월 1주차’ 지지율 조사 결과를 보면 문 후보는 38%, 안 후보는 35%,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4%, 정의당 심상정 후보 3%였다. 특이한 사실은 한 주 전에 비해 문 후보가 7% 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안 후보는 16% 포인트 수직 상승했다.
호감도 조사에선 안 후보의 경우 ‘호감이 간다’(58%)는 응답률이 ‘호감이 안 간다’(35%)보다 훨씬 높았으나 문 후보는 각각 48%, 46%로 엇비슷했다. 호감도에선 안 후보가 절대 우세한 편이다. 이런 추세는 문-안 양 후보의 양강 구도에서 더 극명해진다. 양자 구도의 여론조사에선 대선 판세가 안 후보가 앞서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이 후보의 공약이다. 하지만 문-안 어느 쪽도 아직 공약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촉급한 대선 기간에 경선까지 치르느라고 공약을 제대로 준비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서둘러 공약집을 내놓아 철저히 검증받아야 한다.
정치권은 조기 대선을 치르는 이유를 잊지 말아야 한다. 초유의 국정농단으로 조기대선을 치르면서 국민들은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대통령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각 후보들과 캠프는 종전 대선보다 격상된 선거전을 통해 국민들이 후보를 검증하고 공약을 선별할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 그 점에서 안 후보가 요구하고 있는 TV 끝장토론이 바람직해 보인다. 준비된 원고를 읽는 식의 겉핥기 식이 아니라 자질과 비전 정책 등 모든 것을 토론을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
대구광역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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