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일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 체육을 빛낸 100인’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간은 1일부터 9월30일까지이며 후보자는 선수 및 지도자(심판), 공헌자, 연구자, 언론인 등 4부문이다.
선수는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거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모든 선수의 귀감이 되는 자, 지도자(심판)는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우수선수 발굴·양성 및 생활 체육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 또는 각종 국제, 국내 경기에서 심판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자가 후보가 된다.
행정가, 후원가, 외교가, 전 국민이 포함되는 공헌자는 체육행정, 재정 지원, 체육 홍보, 체육외교 등 국내외 활동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국가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한다.
연구자는 체육 의·과학의 현저한 연구로 경기력 향상 또는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언론인은 각종 체육 활동의 보도를 통해 한국 체육 진흥 및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자가 후보다.
대한체육회는 일반 국민을 포함한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체육유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1, 2차 심사 및 대한체육회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 체육을 빛낸 100인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에 참여한 국민들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