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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처 능력 키운다 ‘안전체험 테마존’
경북도소방본부
도청 로비에 조성
7월 9일까지 운영
김용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9일(목)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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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경북도소방본부가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도청 방문객에게 재난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체험 테마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안전체험 테마존은 오는 7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테마존은 도민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VR(가상현실)체험기기를 활용해 재난현장을 간접체험해 보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화재진압 및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선박탈출체험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니터에 재현된 화재현장에 센서가 부착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형태이다.
심폐소생술 체험은 준비된 마네킹에 가슴압박을 실시하면 모니터를 통해 압박횟수, 속도, 시간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이 진행된다.
4명이 동시에 경쟁하며 체험할 수 있어 재미와 교육효과를 높였다.
지진 및 선박탈출 체험은 VR(가상현실) 체험기기를 통해 재난현장을 몸으로 느끼고 안전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테마존에는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운영요원 3명이 각종 체험안내 및 실습을 돕고 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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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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