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문오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지역에는 6·13 지방선거를 겨냥해 음해성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카더라식의 소문을 만드는 세력을 달성군의 미래를 가로막는 분열론자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모 후보는 무소속 출마 선언하는 공식 석상에서도, 선거운동으로 달성군 곳곳마다 다니면서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불법형질변경을 끝난 사건으로 아무 법적 하자가 없다며 속이고 있다.
또 모 후보의 최대 치적사업으로 꼽는 100대 피아노 행사를 달성군 사문진이 한국 최초 유입지가 아님이 분명한데도 가는 곳마다, 관련 행사 때마다 언론사에 거짓 보도자료를 유포하고 마치 사문진이 우리나라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양 자랑하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역사를 왜곡하는 모 후보의 몰염치한 거짓 행보부터 중단돼야 한다고 주민들은 거세게 비난했다.
한편 달성군은 언론중재위 신청 취지에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있어 공명선거 정신에도 심각하게 위배되는 바 이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한 행정 흔들기이며 특정 시기에 이런 보도는 그 배경이 심히 의심스럽고…”라고 기술하고 있어 달성군 일부 공무원들이 불법선거운동으로 선관위에 조사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특정 후보의 선거를 돕는다는 의구심까지 들게 해 눈총을 받고 있다.
김문오 후보는 “터무니없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유언비어에 지금까지는 참아왔지만 앞으로는 그 진원지를 끝까지 추적, 해당 선관위와 사법 당국에 즉각 고발해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공무원들은 선거법 위반으로 일부 국·과장과 계장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고 일부 이장들은 이미 검찰에 고발된 상태이며 달성군 관계 공무원은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았지만 아직도 일부 읍·면장들은 김 후보의 선거를 돕고 있는 정황까지 포착된 상태에서도 진실은 감추고 남 탓만 하기에 급급하다.
그렇다면 달성군 수장인 모 군수후보는 공무원들을 선거운동으로 궁지로 몰지 말고 군수로서 직접 행한 화원 설화리 불법형질변경, 사문진이 한국 최초 피아노 유입, 세천리 부동산을 시세보다 저가 매도해 일어나는 의혹 등을 언론중재위와 달성경찰서, 달성군선관위에 대구광역일보를 고발해 누가 달성군의 미래를 가로막는 분열론자인지 진실을 밝힐 것을 제안한다.

[바로잡습니다] 달성군의 일부 국·과장 검찰조사 관련 정정

본보는 지난 5월 24일자 4면 “달성군 미래 가로막는 분열론자 색출해 강력히 대응” 제하의 기사에서 달성군의 일부 국·과장과 계장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확인결과, 보도당시 6.13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해당 공무원들은 대구시 및 달성군 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았을 뿐 검찰조사를 받은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 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