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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청사 부지 일부 매각 발표 철회 및 반대 집회 촉구대회
조미경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30일(금) 19:41

ⓒ 대구광역일보
"땅 팔아서 빚 갚는 것이 어떻게 획기적 발상인가 삼척동자도 울고 갈 수준의 낮은 발상이다"

30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 주차장에서 "시청사 부지 일부 매각 계획 철회 및 조속한 정상 건립을 위한 촉구대회가 열렸다.

시청사 바로세우기 시민연대(회장 김차섭주관으로 열린 이번 집회는 대구시의 두류정수장부지 매각에 반대하는 달서구주민 150여명과 달서구를 지역구로 두고있는 윤권근시의원황순자시의원이영애시의원 및 달서구의회 김해철의장을 비롯한 달서구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시의회 본회의때 신청사 추진건에 대해 5분 발언을 한 윤권근의원은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사업을 당초 계획과 같이 추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사 건립 기금 폐지사업비 확보 명분의 동인동 청사 부지 매각에 이어 이젠 두류정수장 부지를 매각하려고 하고 있다며 "표면적으로는 대구시의 빚을 갚기 위해서라 하지만 정작 대구시는 채무 변제의 계획도 없이 무조건 재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의 가장 유익한 방법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대구시는 즉흥적인 사업 변경을 철회하고 귀를 기울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행정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장에선 신청사 부지 9의 민간 매각 철회와 두류공원과 연계하여 옛 두류정수장 부지 전체를 개발하라는 시민들의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땅 팔아서 빚 갚는 것이 어떻게 획기적 발상인가 삼척동자도 울고 갈 수준의 낮은 발상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시민이 부여한 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시민의 뜻에 따르라고 성난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공유부지 용도 변경 후 매각을 이유로 언론과 정치권으로부터 수많은 질타를 받은 성남시를 보면 지금 대구시가 놓인 상황과 똑같다대구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대형 국제 사업과 대기업 유치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 대구시장의 진정한 능력을 증명하라는 규탄성명에 이어 매각반대와 신청사 건립추진의 가두행진이 이어졌다.이날 가두행진은 시청공평네거리삼덕소방서봉산육거리반월당역으로 진행됐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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