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학년도 HiVE사업 직업교육 학습성과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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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22일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2022학년도 HiVE사업 직업교육 학습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이하 ‘HiVE’) 사업 일환으로 운영된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 직업교육 학습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공유 및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는 HiVE 사업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 직업교육 성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교육을 통해 익힌 아동요리지도사 양성 포트폴리오 전시 및 오란다 시식, 핸드드립커피 시음, 온라인콘텐츠 전시, 노인통합미술지도사 생활도자기 전시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학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식초와 막걸리 및 전통차 차(茶) 시음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라피, 연필인물화, 여행스케치 등 작품전시회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제43회 전국공모 신라미술대전 공예부문에서 수상한 생활도자기 강좌 수강생(우수상-함순남, 특선-고순경, 입선-진점숙, 이경숙, 이명옥)의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습성과 발표회를 지원하고 있는 HiVE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달서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6월 HiVE 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해 △지역 특화분야 연계 교육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HiVE 사업이지만 대학 및 달서구,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학습성과 발표회를 계기로 HiVE 사업을 널리 알리고 성과를 공유‧확산하여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지역 연계 평생직업교육 추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