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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7 건강체험마당 성황리 막 내려
1만4000여명 시민 참여
내년에는 언제 하니껴?
전상기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1일(월)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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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영주시, 2017 건강체험마당이 고공행진이다.
지난해 9097명보다 5000명 증가한 1만429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11회째 열린행사는 지난 5-7일까지 3일간 야간시간 서천둔치에서 열렸다.
30개 건강체험부스에서 보건의료단체, 병원, 대학, 유관기관이 참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박(70)모 할머니는 “다양한 건강 체험을 했다며 내년에는 또 어떤 체험을 하게 될 지 기다려진다”고 했다.
행사에서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안경사회의 체험부스에는 갑상선 초음파검사, 한방진료, 약물상담, 빈혈검사, 시력검진, 건강 상담 등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시립병원, 기독병원, 명품, 청하요양병원, 인애가한방병원 부스에서는 전문재활, 간초음파, 어깨통증을 위한 체외파충격치료, 건강상담, 한방음료 제공 등
전문의에 의한 고품격 진료와 상담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영주교육지원청, 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걷기연맹, 걷기지도자, 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등 지역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해 금연, 절주, 체지방검사, 물리치료, 치매검사, 심폐소생술, 올바른 걷기시연 및 시민 야간걷기 지도로 건강체험마당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강석좌 영주보건소장은 “건강체험마당 행사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영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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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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