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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1호 탄생
외서면 백전1리에 회원들의 정성과
2천만원 재원마련으로 15일 준공식
이태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8일(화)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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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상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외서면 관내 지붕이 새는 흙집에 보일러도 없이 재래식부엌을 사용하는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1호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95세 노모와 60세 미혼아들이 살아가는 가구로 양철지붕은 누수되고 어려운 형편에 집수리를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에,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주택수리가 불가능한 흙집을 새집으로 지어드리고 싶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2000여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난달 22일부터 신축공사를 진행해 지난 15일 준공식을 하게 됐다.
정장화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새로운 변화와 재미난 로타리 활동으로 봉사의 종을 울려 세상에 감동을 전하고, 회원 상호간에 협의해 화합된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2006년부터 지역의 불우한 이웃에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매년 해왔으며 올해는 사랑의 집짓기 1호 탄생을 더불어 축하하는 의미로, 우석여고 봉사동아리 인터랙터와 감꽃회원과 함께 외서면 백전1리 주민들을 위해 식사봉사와 마을안길 청소봉사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훈훈한 정을 나누며 마을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오규섭 외서면장은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폭염의 무더위와 비바람 불어오는 태풍 속에서도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전개한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리며 마을주민들은 이를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며 끝으로 회원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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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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