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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52회 경북도민체전 뜨거운 열기로 '재 점화'
오재영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목) 19:27

ⓒ 대구광역일보
 문경시의 제52회 경북도민체전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8월말 개최가 결정된 가운데 성공개최를 위한 8만 시민의 뜨거운 열기로 재 점화되고 있다.

아직까지 세월호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민선 6기 도지사 출범이후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점을 감안, 체전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다는 각오로  준비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도민체전은 경북도 23개 시군의 체육인과 도민이 한데모여, 육상 등 25개 종목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선수 9,000여 명과 임원단 2,000여 명 등 개막식 당일만 30,000여 명이 모이는 도(道)단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이다. 

ⓒ 대구광역일보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 주최,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 주관으로, 경북도교육청과 문경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경찰, 소방, 한전, KT와 외식 및 숙박업지부, 해병전우회,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게 되며, 개회식 참관인원 3만명, 시.군 응원단, 자원봉사자, 부대행사참가자, 경기보조원 등 경기장 총 관람인원은 15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시부 25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서 각 시군 1만명 선수가 종합우승을 놓고 각 경기장 마다 승리를 향한 우렁찬 함성이 울려 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전의 개최지 문경에서는 개도 700주년과 신 도청시대에 즈음해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국군체육부대를 홍보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도 적극 알리는 문경만의 특색있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대구광역일보
△개최 배경
21년 만에 문경시에서 열리는 제52회 도민체전은 국내 최고의 종합스포츠시설인 국군체육부대를 활용하고, 전 세계군인의 평화축제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전초대회로서 준비하고 있다

△비젼과 목표
이번 체전은 개도 700주년, 신도청시대, 희망의 새시대 관광.스포츠도시 문경에서 3백만 도민의 화합축제로 개최하는 것을 대회비젼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만남과 소통으로 300만 도민이 어우러지는「화합체전」, 친절과 미소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행복체전」, 투자는 늘리고 알뜰한 살림으로 경제가 살아나는「알뜰체전」,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으로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는「도약체전」으로서 민.관.봉사단체등 이 혼연일체가 돼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체전의 경기종목으로 시부 25개 종목(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복싱, 사이클, 레슬링,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볼링, 배드민턴, 태권도, 인라인롤러, 골프, 우슈, 보디빌딩,역도), 군부 15개 종목(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볼링, 레슬링, 씨름, 유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에서 각 시군 1만 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 체전의 참여규모는 개회식에 30,000만 여명, 국군체육부대 등 30개 경기장의 응원?관객, 자원봉사자, 각종부스종사자 등 총 15만 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중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준비위원회 구성
 문경지역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도, 시의원, 기업체 대표, 교육, 금융, 체육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 800여명을 대회 준비위원회로 구성, 지난해 9월 13일 성황리에 발대식을 개최 한바 있다.

대회준비위원회는 국회의원, 도, 시의원, 직능단체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정책위원’, 체육회 임원 및 경기연맹별 임원으로 구성된 ‘경기위원’, 그리고 봉사단체, 여성단체, 읍면동단체는 ‘운영위원’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시청, 시체육회, 경찰청, 교육지원청, 소방서, KT, 한전 등은 도민체전 실무역할을 담당하도록 조직 했다. 지난해 9월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은 그간의 준비상황 보고, 위촉장 전달, 결의문 채택 등을 통해 모든 시민이 감동체전, 명품체전, 성공체전으로 개최하기 위해 함께 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 대구광역일보
◇제52회 도민체전 상징물 (펼쳐라! 경북의 꿈, 보아라! 문경의 힘)
제52회 경북도민체전의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지난해 2월 전국 공모를 거쳐 5월 확정한 상징물은 문경만의 정체성을 간직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회마크’는 육상종목을 형상화하여 도민체전을 통한 선의의 경쟁과 우정, 그 속에서 피어나는 화합을 의미하고, ‘마스코트’는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붉은 유혹 오미자” 와 “녹색 친환경 사과”를 체전의 마스코트로 형상화 했다.

‘포스터’는 포스터 열정적으로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를 모티브로 표현했고, 배경으로는 아리랑의 원조 문경새재아리랑의 신명나는 춤사위의 느낌을 붓터치로 표현해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의 기상과 도민체전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기를 표현 했다 (대회구호: ‘펼쳐라!’ 경북의 꿈, 보아라! 문경의 힘’)

ⓒ 대구광역일보
△국군체육부대 최신시설을 활용한 차질없는 경기장 준비
제52회 도민체전은 국군체육부대, 문경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을 비롯한
공공시설 16개소, 각급학교 10개소, 민간시설 2개소(볼링,골프), 타 시군(김천,예천,영주)경기장 5개소 등 총 33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특히,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경기운영 능력의 검증을 위해 축구, 수영, 농구, 사격, 역도 등 5개의 종목이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다
국군체육부대는 호계면 견탄리 일대 45만여평에 체육시설 27곳, 병영시설 25곳이 완비된 국내 최고의 종합 스포츠시설이다.

주 경기장엔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축구장 4개면·럭비·야구·하키·양궁·실내외 테니스장·사격장·근대5종·사이클 벨로드롬 등 주요 종목 경기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종합훈련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체력단련장과 스포츠 과학연구실, 투기·구기·특수종목 훈련장, 실내수영장·실내육상장을 고루 갖추고 있다.

각급학교 경기장은 점촌고(우슈쿵푸), 문창고 및 문경여고(배구), 점촌중(유도), 문경중(복싱), 문경초(레슬링), 모전초(검도) 등이며, 민간시설은 준일볼링장, 문경GC 2곳 이고, 일부종목이 타시군(김천,예천,영주)에서 개최 된다

이밖에도 체전을 계기로 도비를 지원받아 실내체육관 옆 체육시설 잔여 부지에 씨름경기장과 육상 보조경기장을 신규 조성하고, 국.도비 96억원의 사업비로 금년초에 준공한 문경시민운동장(1983년건설)은 기존 250석의 낡은 본부석을 405석으로 증설 했으며, 1만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관중석 보수와 함께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으로 상시 이용 가능한 운동장 외곽 순환트랙(600m)도 체전 유치를 계기로 새롭게 설치됐다

아울러, 육상 공인 기록경기가 가능하도록 필드, 트랙, 보조경기장 신설과 함께, 지난 4월, 공인시설에 맞게육상 4종(트랙,도약,투척,공통)130종의 공인 경기용품을 구입, 2종공인경기장 인증을 마친바 있다.

△ 지금까지 추진현황과 분야별 준비상황
문경시의 도민체전은 문경군 이었던 1983년 제21회 대회를 군지역 사상 최초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적도 있었으나 폐광이후 인구가 감소하고 2003년도에는 경기장 시설 미비와 예산 부족으로 제42회 도민체전을 반납하는 아픔도 겪은바 있다.

 이후 시에서는 지난 2008년 11월 유치를 신청, 울진군과 표결 경합을 벌였으나 유치에 실패하는 쓰라린 경험도 하였고, 2011년 11월 현재의 제52회 도민체전을 새로운 각오로 유치에 성공해 2012년 3월 2일 경북체육회에서 최종 확정 됐다. 이에 문경시는 지난해 1월26일 체전전담팀을 구성하고 체전 기본계획시달, 1,2차 준비상황 보고회, 발대식을 거쳐, 금년 1월말 D-100일 보고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금년초에는 공개행사대행사(KBS N)를 선정, 개·폐회식준비, 경기장 시설보수,  선수단 숙소배정, 급식, 차량배치 운영계획, 주관방송사 (mbc)선정을 완료하였고 금년 1월과3월, 자원봉사자 및 성화봉송주자 모집을 완료했고, 지난3월 숙박대책수립과 함께 개회식 차량운행 리허설을 마지막으로 성공체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바 있다.

 각 분야별 준비사항을 살펴보면 점촌.함창문경IC 및 예천 경계등에서 선수와 임원들을 환영 영접하고, 시.군별 숙소에는 자매결연반의 방문격려와 함께 담당공무원이 상주해 편의 제공, 선수 및 임원들의 여유시간에는 문경의 주요관광 명소를 둘러볼수 있는 문경투어홍보와 문화예술활동 등에 동참토록 안내, 유도한다.

 또한 800명의 자원봉사자가 시민운동장, 학교체육관 등 각 경기장마다 음료 제공과 안내 등의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생활체육회 종목별 동호회 및 각급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연인원 5천여명의 응원지원반은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활기차고 열띤 경기장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승용차 주차대책은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주변 과 인근임시부지에 900대를 확보하였고, 버스등 대형차는 영신동 둔치에 300대의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장마다 종목별 경기장소 유도 및 안내 표지판, 가로기, 배너기, 애드벌룬,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으로 등으로 방문객의 편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 안전체전으로 개최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센터 운영 등 특별 안전대책이 추진된다.

제52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안전사고 관리 및 신속 대처를 위해 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체전기간 중 재난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전파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 홍보, 경기장 화재대책 등 강구로 위험요소는 사전에 제거, 안전체전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문경소방서 및 문경소방서에서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장과 각 경기장에 119 및 구급차를 상시 대기하여 안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시청 안전재난과 및 문경소방서에서는 도민체육대회 주경기장인 문경시민운동장에 '119 임시안전센터' 및 상황실을 운영하여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 대구광역일보
△ 질서체전으로 개최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질서체전을 바탕으로 개최하게 된다.
지역에서 1993년 개최이후 21년 만에 개최되는 본 대회는 질서체전에 역점을 두고 대회 개최일부터 마지막 종료시 까지 질서체전 개최를 강조한다.

경북체육회에서는 공정심판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체전에서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정선수 출전, 경기장내 승부욕으로인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강력한 처벌규정을 두고 각종 회의시 마다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각 시군 체육회에 통보한 바 있다.

또한 개회식 관람석 및 각 경기장에 질서유지를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400여명이 현장근무로 질서유지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개회식 주경기장 입구 및 체전기간 주요 교통 요충지에 교통질서 유지에 종사하게 된다.

△어느해 보다 의미있는 문경만의 특별체전으로 개최
이번 체전이 지난‘83년, ’93년 개최이후 21년만에 개최되고 국군체육부대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예비고사 성격으로 열리는 만큼, 시에서는 문경만이 할 수 있는 특별체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개회식 공개행사는 문경의아리랑과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테마로 극적인 연출을 위해 국내 최고수준의 대행사 KBS N을 선정하고 필드 중앙에 거대한 비쥬얼(Visual) 360도입체스크린 장치와 거대한 풍등부상 연출, 그리고 트랙 경계에 도내 각 시.군을 의미하는 23개의 상징기둥을 설치하여 압도적인 영상쇼를 구현하고, 아리랑의 원조 문경새재아리랑 판타지의 신명나는 춤사위의 느낌을 표현하여 운동장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하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후 인기가수 축하공연 으로 남진, 신유, 김혜연, 외에 아이돌가수 샤이니, 시크릿 등이 화려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체전 마지막날 오후 문경시 실내체육관 폐회식에는 박구윤, 임수정 등의 인기가수 출연과 경품추첨 이벤트를 기획해 체전 손님맞이에 수고한 시민과 자원봉사자를 위로하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체전이 되도록 시민운동장 입구 풍물광장에 시.군별 농.특산품 홍보부스를 설치, 도내 각 시.군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전을 계기로 문경을 찾는 방문객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며, 풍물광장 먹거리촌 중앙에는 ‘상설공연장’을 만들어 비보이공연,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청소년밴드공연, 색소폰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가지 중심, 문화의거리에는 흥겨운 문경시풍물패공연과 인기가수 ‘수와진’ 음악회, 난타 공연, 문경의 축제 및 사진 전시회 도 마련하여 문경뿐만 아니라 경북의 문화예술인과 문화가족 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각 경기장과 주요 안내소에는 전국최고의 관광지 문경새재의 홍보는 물론, 석탄박물관, 드라마촬영장 전통찻사발, 오미자, 사과, 한우 축제 등을 알리는 기획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도 마련 했다


△제52회 도민체전을 임하는 각오
문경시에서는 제52회 도민체전 개최가 확정되는 즉시, 체전전담팀을 구성.운영으로 우수한 자료수집과 함게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 수렴으로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성공체전 준비를 위해 제51회 김천시 체전 현장에 문경시 26개 반이 견학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체전전담팀 에서는 경남, 전남, 충북 체전의 대회전반 운영과 경기장 시설배치를 벤치마킹 했다.

 이처럼 도민체전T/F팀, 시청 전 부서가 앞장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국군체육부대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도약체전으로 기획하고 개도 700주년을 맞아 경북의 스포츠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특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체전이 당초 5월에서 8월말로 연기됨에 따라 홍보비등 손실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요청,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시는 지난 2003년도에 경기장시설 미비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제42회 도민체전을 반납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현재는 14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고 국군체육부대 최신시설 등 대회의 기본적인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 됐으며, 이번 체전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큰 보탬이 됨은 물론, 6.4선거이후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명품체전이 될것"이라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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