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4대 위원장에 이중호(6급·총무과) 후보가 당선됐다.
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열린 임원선거에서 위원장으로 이중호, 수석부위원장 조희태(7급), 사무총장 곽병주(7급) 씨를 선출했다.
이 당선자는 조합원 90.17%인 1083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714표를 득표해 369표를 얻은 이경문 현 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조합원들의 처우개선, 권익신장, 신명나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참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자로서 조합원에게는 권익과 복지향상에 힘쓰는 모습으로 다가서겠다"고 강조했다. 임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