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영환)에서는 지난 17일 오전에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승인 및 예산심의가 이뤄졌다.
구미시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도 상반기동안 각종 방역활동, 마스크 판매처 지원, 취약계층 격려물품 지원, 면 마스크 제작, 공공기관 코로나 민원접수처 지원, 무료급식소 지원 등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미시의 필요한 손길이 있는 곳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날회의에서는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 않고,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졌다.
하반기에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한층더 활성화해, 코로나로 침체됐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켜 일상으로 스며든 코로나 극복에 자원봉사자들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반기 계획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는 행복꾸러미 자봉이 활동, 안심배낭 나눔 캠페인, 행복하고 안전한 온(溫/ON) 마을 만들기, 비대면 가족 및 청소년 핸즈온 프로그램 운영, 비대면 안부확인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며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