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2일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역전파출소, 주차단속요원 등 민·관과 함께 영천식자재마트, 공설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합동점검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주차표지 미 부착 차량, 주차가능 사각형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주차불가표지, 주차가능표지 부착차량이나 보행 장애인 미 탑승 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 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을 단속했다.
또한 시는 지역 내 다수민원발생지역 및 상습위반 주차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안내문,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누어주면서 홍보 및 계도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직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구역임에도 불법 주차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일제단속 및 점검을 통해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확립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