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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금호읍 맞춤형복지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최은하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4일(화)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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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 13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지역에서 호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중, 봉사단체 활동을 듣고 깜짝 방문해 봉사자들과 도배작업을 함께 했다. | | ⓒ 대구광역일보 | |
영천시 금호읍은 지난 13일 아름다운마음들의모임(이하 ‘아마모’) 및 별빛회 봉사단체와 연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 지적장애인으로 생계유지만으로도 빠듯한 보조금으로 인해 침구류와 벽지는 노후됐고, 싱크대는 찌든 때로 비위생적인 채로 있었으며, 전등이 고장 나 어두컴컴하게 지내고 있던 것을 금호읍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견하고 봉사단체와 연계했다.
금호읍 맞춤형복지팀과 봉사단체는 호우 속에서도 직접 도배, LED등 교체, 싱크대 보수를 하면서 침구류와 수납장 등의 물품도 지원해 주거환경을 완전히 바꿔놓아 대상자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취약계층 주거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힘 써주신 아마모와 별빛회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며 민·관 구분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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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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