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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 첫 3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첨단베어링 산업단지 조성 등
5개 분야 54개 주요사업 실천
전상기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7일(목)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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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한 영주시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 대구광역일보 | |
영주시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경북도 최초로 3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해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선정해 201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공약사항 이행 등 투명성 및 청렴성을 평가해 전국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영주시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준공으로 첨단베어링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 세계산림 EXPO 유치, 백두대간 산림 ICT융합센터 구축 추진 등 민선7기 5개 분야 54개 공약 주요사업을 착실히 실천함으로써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경제분야에서는 지역자금 유출방지 및 지역 소비촉진을 위한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지류식과 모바일식 상품권을 동시에 출시한다.
‘착한 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 1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그동안 열심히 일 해온 성과들이 이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한 번 더 도약하는 ‘더 큰 영주’가 될 수 있도록 11만 영주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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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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