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1동’이라는 명칭을 가진 두 행정동이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28일 영주시 영주1동(동장 김두희)과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동장 정애경)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시책을 공유하고 지역 특산물 판촉 등 상호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생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부산시 중구 영주1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찬규) 주관으로 자매결연지인 영주시 영주1동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정애경동장과 임찬규주민자치위원장 등 방문단은 자매결연 협약체결 후 단체장 상견례 및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상호간 정보공유를 통한 우수 주민자치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하는 도시 만들기에 힘쓰기로 했다.
두 지역은 상생교류 협약을 통해 상호 교환방문, 행정시책 우수사례 공유, 지역 특산물 판촉 교류 등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김두희 동장은 부산 중구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들로 하여금 우리지역 문화재와 축제 알리미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