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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고을 사과 본향의 향기 찾아라
영주사과 직거래 장터 열어
다양한 홍보,판매행사 나서
전상기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30일(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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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영주시 사과발전연구회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선비촌 광장에서 소백자락의 영주사과 재배농가들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영주 꿀사과 맛배기 등 홍보 및 판매행사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사과의 본향인 영주시의 선비촌에서 개최되며 연휴기간을 이용해 다체로운 체험과 참여행사를 통해 맛과 향이 뛰어난 영주사과 향기를 맛 볼 수 있게 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영주사과 홍보관 운영과 영주사과 품평회, 명품 영주사과 맛배기, 소포장 판매행사, 사과따기 체험, 사과 조각 작품 만들기, 사과 포토죤, 영주사과 OX퀴즈, 유치원생들의 사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영주시는 재배농가들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주 명품사과 현장 무료 맛배기를 통해 입맛을 사로잡고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골라서 포장지에 넣어가는 벌크식 소포장 판매로 소비자 인기를 끌겠다는 홍보 전략을 추진한다.
아울러 대도시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영주 문화탐방을 겸한 투어단을 모집해 사과따기 체험으로 영주사과를 널리 알리고 인삼축제 기간 중에 영주사과를 10%할인 판매행사도 함께 실시해 도시민에게 영주사과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람을 살리는 산으로 알려진 소백산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영주사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서 전국 최고의 당도와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소백산이 선물한 명품사과”라며 “전국 힐링 열풍과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사과 재배농가와 대도시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거래 장터를 통해 맛으로 품질을 보장하고 영주사과 브랜드로 책임지는 영주사과 맛배기 행사는 도농간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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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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