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지난 달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각남면 6개리 경로당에서 균형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건강한 밥상’ 요리교실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11월 7일까지 5개리 경로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마을 조성사업 6년차인 각남면은 마을 간의 건강격차 감소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밥상으로 영양 불균형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건강한 밥상’을 위한 요리교실은 버섯순두부 들깨탕과 견과류가 듬뿍 담긴 보리떡 만들기를 주제로 했고 제철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레시피를 이용해 주민들이 집에서도 영양만점식사로 자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했다.
이삼근 건강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적 차원으로 균형적인 영양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았고 주민들이 협동해 요리를 배우고 실습한 후 식사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이 증진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