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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댕댕이와 함께하는 경북도 펫데이 행사 열린다
‘매너가 개린이를 만든다’
특강, 반려견 교육 등 준비
반려견 동반 사촌마을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도
박재성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8일(수)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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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의성군은 경북도 주최 하에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의성 펫월드, 사촌마을 일원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경북도 펫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매너가 개린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 유명강사(이찬종 소장) 특강, 반려견 교육, 독 스포츠, 스토리텔링 산책, 펫투어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펫투어는 반려견을 동반해 의성 대표 관광지 사촌마을을 둘러보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반려인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식 프로그램 외에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펫월드 내 카페와 푸드트럭에는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참여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로 이뤄지며 의성펫월드 입장 규정상 행사 기간 동안 체고 40cm 미만의 중소형견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료는 성인 5000원 소인 3000원 중소형견 3000원이며 사전 등록 시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투어 일정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방지 차원으로 1일 120명을 2개조 3개팀으로 나누어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신청으로 인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인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반려견 양육인구 천만 시대에 발맞춰 의성군에서도 반려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구상 중에 있다”며 “전국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인 의성 펫월드에서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행사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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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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