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구랍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경북도내 군단위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시·군의 기초생활보장 분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올 한 해 동안 기초생활보장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운영, 지자체 합동평가, 복지 운영업무 역랑을 평가해26개의 우수 지차체를 선정했다.
고령군은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복지급여를 적절히 연결해 주고, 복지제도의 적극적 홍보 및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권리를 구제하는 등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주민의 안정과 기초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맞춤형 급여·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과 나눔이 있는 복지 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복지대상자를 관리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고령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