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일 오후 창평리 마을회관에서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봉성면 창평리 일대에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황조 관련 유적인 충효당(경북도 문화재자료 제466호)을 중심으로 하여 베트남 역사공원, 베트남 마을, 한-베 기념로 조성을 그 내용으로 하는 ‘봉화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을 총사업비 422억원(국비 211억원, 지방비 211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주민 권익보호와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방안 모색을 위하여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