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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여행 1번지…봉화군, 분천 산타마을 개장
지역군민 등 3천여명 참석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겨울여행객들 발길 유혹
전상기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3일(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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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한국관광의 별,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이 21일 오후 2시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인기리에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철우 경북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이응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영업처장, 박현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박태춘 경북도의회 의원,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황재현 봉화군의회의장과 의원, 강석호 국회의원 부인 추선희 여사,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군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 식전행사로 산타외줄타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산타룰렛, 올해 위촉된 봉화군 홍보대사 팬싸인회, 마칭퍼레이드가 펼쳐져 인기를 모았고, 본행사로는 국민의례에 이어 엄태항 봉화군수 환영사와 이철우 경북지사 축사에 이어, 올해의 산타어린이 시상, 올해의 산타 위촉장 수여했고, 봉화군 홍보대사 브랜뉴걸의 축하공연과 개장 퍼포먼스 축하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후 이철우 경북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코레일 영업처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은 산타우체국으로 자리를 옮겨 산타토크도 열렸다.
특히, 오전 8시부터 ‘분천 산타마을 트레킹 대회’에 참석한 관광객들이 개장식에 참석하고, 국내·외 관광객, 여행전문기자단을 비롯한 경북여행리포터, 서울 파워블로그단, 헤럴드 초청 외신 기자단 등 언론매체도 초청돼 예년에 비해 다채롭고 풍성하게 개최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이 대한민국 겨울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아갈 수 있기까지 도와주신 이철우 지사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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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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