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 정부에 ‘대구공항 미래 청사진 제시’ 촉구
김진희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4일(수) 19:22
|
|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훈 예비후보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공항 문제 해결의 책임을 대구·경북에 떠넘기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공항은 지난해 이용객 350만명을 넘어 수용 한계인 37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대구공항-군 공항 통합이전 안을 제시한 후 지금까지 대구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민간공항 건설과 운영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의 명백한 책임 회피이며 법 절차 위반”이라며 “국방부의 대구공항 통합 이전지 결정에 앞서 종합계획 변경 등 공항시설법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구·경북민들이 대구공항과 군 공항 통합이전이냐, 대구공항 존치 및 군 공항 단독이전이냐를 선택하기 위한 핵심적인 조건은 대구공항에 대한 정부의 건설 및 예산 투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의 20％ 안팎만이 통합이전에 찬성할 뿐 3분의 2가 (대구공항)존치를 주장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통합이전 절차에서 진행된 지자체 간 합의 과정에는 주민 여론이 아니라 일부 단체장 개개인의 정치적 의도가 반영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정부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고 법 절차를 무시한 채 통합이전을 추진할 경우 반대 주민투표와 무효 소송 등 대구·경북민들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
|
|
|
김진희 기자 
- Copyrights ⓒ대구광역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영주시,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 .. |
|
'귀농인 영농기술' 영천시가 책임.. |
|
왕의길 현의노래 투어 프로그램 운.. |
|
성주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
|
영천시, 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
|
청년이 원하고, 즐기는 고령 만들.. |
|
영주시, 8‧15 광복쌀 재배단.. |
|
성주읍, 시가지 화사한 꽃으로 물.. |
|
의성군,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 |
|
청도군, 딸기 재배 농가 대상 스마.. |
|
울릉군,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
|
청송군보건의료원, 대상포진 무료 .. |
|
울진군 제3회 두릅축제 및 작은음.. |
|
울릉군,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된장.. |
|
청도군 풍년기원! 첫 모내기 행사 .. |
|
|
회원가입
기사쓰기
커뮤니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인사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