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의 아동폭행사건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급식 김치를 남겼다며 네 살배기 여아 뺨을 후려쳐 고꾸라지는 동영상이 공개된 것이 단초였다. 그 뒤로 충격적 폭행사건이 잇따라 밝혀졌다. 학부모들이 의심되는 어린이집의 CCTV를 확인하면서 충격적인 장면들이 속속 ..
하얗게 변한 백록담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大寒)인 20일 제주도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백록담 앞에서 설경을 바라보고 있다.
예천온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주고있다.예천온천은 예천군 감천면 관현리에 자리잡고 있다.지난해 43만8000명이 다녀가 이현준 예천군수가 환하게 웃었다.2000년 문을 연 예천온천은 지난해 이용객 수 43만8000명, 이용료 수입이 15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다 이용객 기록을 세운 2001년 42만60..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등을 허용하는 정부 정책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20일 오전 10시부터 단식을 시작했다.추무진 회장은 이날 오전 배포한 선언문에서 "지난해 12월 정부는 경제를 살리겠다고 보건의료 기요틴을 발표했다"며 "경제논리에 의해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정책을 추진하고 의료기..
얼굴에 나타나는 선천성 반점인 오타모반을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횟수와 기간이 짧아지고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팀은 31명(여성 21명, 남성 10명)의 오타모반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에 따른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치료 ..
신규원전 유치지역인 영덕군에서 원전반대 여론이 확산하자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른 시일내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원전유치 당시 영덕지역에서는 찬성 여론이 우세했으나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반대의견이 50%를 넘는 등 여론이 갈수록 악화돼 원전 추진에 빨간 불이 켜졌다.주민들 사이에 원전이..
100세 시대가 돌입했지만 현대 과학이 해결해줄 수 없는 수명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셰이프(SHAPE)는 ‘수명을 줄이는 생활습관 3가지’를 선정했다.▣TV 오래 보기수명 줄이는 생활습관 첫 번째는 TV를 너무 오래 보는 것이다. TV 자체는 해롭지 않지만 문..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가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이지 않았던 연예인이 오랜만에 출연하면 '몰라보게 예뻐졌다'는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는다. 이후 당연한 수순처럼 '모 탤런트 성형의혹'과 같은 추측성 기사가 난무한다.성형 의혹을 받은 사람 중에는 실제로 얼굴 보정술 또는 시술을 받은 이들도 있지만, 말 그대로 살..
안동지역 어민들이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고있다.4대강 사업 이후 배를 띄울 수 없을 정도로 수심이 낮아져 상당수가 조업을 멈췄기 때문이다.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낙동강 유역 어민들의 피해를 인정하고 보상금을 산정했지만 안동지역 어민들은 피해보상 대신 폐업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어민들은 “4대강 ..
대구·경북 경제가 무기력에 빠져있다.경기가 바닥을 치면서 서민경제는 위협받고 있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는 탓이다.대구시와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주창했지만 청년실업은 최악이다. 취업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은 일자를 구하지 못해 거리를 헤매고 있다.실업대란에 있어 ..
통계에 의하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4배가량 많았다고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14년도 이석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비 분석자료) 어지럼증은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과 다양한 감각기관, 뇌신경, 근육, 말초신경,골격계, 심리적 요인 중 어느 한 부분, 혹은 여러 ..
실컷 놀다 콘도에 들어왔는데, 애가 열이나요...주변에 약국도 없고 어쩌죠.”오는 3월부터 휴양지 콘도·리조트에서 감기약과 소화제, 진통제, 파스 등과 같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허용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특수 장소에서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
김기덕(55)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감독 김동후)가 21일부터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제44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화인컷이 20일 밝혔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비경쟁 섹션 '시그널스: 에브리데이 프로파간다'(Signals: Everyday propaganda) 부문에 초청됐다. ..
"제 어머니가 아닌 우리의 어머니를 말하고 싶었어요. 어머니가 작가로서 얼마나 훌륭하게 지내셨는지, 가깝게 지낸 사람으로서 남기고 싶었습니다."한국문학의 어머니로 불리는 박완서(1931~2011) 타계 4주기를 맞아 고인의 맏딸 호원숙(61)이 엄마와의 추억을 꺼냈다. 엄마의 육필원고를 직접 신문사나 출..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국고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집행까지의 과정을 전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이날일부터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와 문화포털(www.culture.go.kr)에 '보조사업 알리미' 코너를 별도로 ..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까지 불고 있는 '한국 뷰티(K-뷰티)' 열풍에 마스크 팩을 빼놓을 수 없다.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신소재와 독특한 성분을 함유한 마스크 팩들이 출시되고 있다. 지난 7일 SBS '생활경제'에서 소개된 '쁘띠페 골드 & EGF 겔마스크팩'이 주목받고 있..
우리 몸에 이로운 곡물인 보리의 효능이 화제다.보리는 몸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보리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보리는 항균과 항산화 효과를 지니며 암 예방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보리는 곡류에 속하지만 우리 몸에 유익한 단백질도 많이 포..
비타민D 결핍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09년 2000여명에서 2013년 1만8600여명으로 9배 이상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비타민D 합성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2배 이상 많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피부노화로 인해 햇빛에 ..
클라라의 거짓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같은 소속사 식구인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와 리세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클라가가 빈소에 얼굴도 비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중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클라라 측이 입장을 밝혔다.클라라 측은 19일 "(은비가 리세가 사망한 당시는) 폴라리스..
저자극 유아용 전문 기저귀 브랜드 '군(GOO.N)'이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 품질 검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4일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의 가격과 품질 비교정보를 발표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흡수성능, 안전성, 소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