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딸과 헤어져 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의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전 여자친구를 감금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모(25)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또 죄질의 불량정도와 재범의 위험성 등을 이유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30년 부착명령을 청구했다. 21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
영천시는 21일 오후 2시 영천 괴연저수지 여방수로 유실로 주택 2동과 농경지 0.5ha가 침수됐다고 발표했다.또 정확한 피해집계를 위해 현장조사와 주민들로부터 신고를 계속 받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피해가 없는 등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은 저수지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여방수로 유실이 시간을 ..
최근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대구 북구 동화천 주변에서 놀던 초등학생 남매가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29분께 대구 북구 동변동 동화천에서 남매인 A(10)군과 B(9)양이 물에 빠졌다.A군은 강 건너에서 이들을 목격한 박모(48)씨의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
경북도와 정부법무공단은 2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법률자문.소송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투자유치, FTA 등 행정환경의 다변화와 글로벌화에 따른 전문분야에 대한 법률적 지원기능을 보강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의 급증과 다양화 추세에 효율적으로 대..
경북도교육청이 21일 교육부의 '2014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학교 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 7개 영역에 대한 각 시·도교육청의 지난 1년간 성과를 평가했다..
경북도는 100년 이상 사용돼 오던 지적측량 기준을 지역(동경) 측지계기준 방식에서 세계측지계기준으로 변환하는 사업을 2020년까지 추진한다.동경측지계는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일본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된 지역측지계로 세계표준과 약 365m 편차가 발생한다.경북도의 전체 사업량은 지적재조사 사업물량 ..
국립대구과학관과 현풍중·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국립대구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융복합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융·복합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탐구·체험·캠프 등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과학기술 행사의 ..
어린이와 온 가족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아이조아 콘서트'가 오는 30일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어린아이들부터 실버층까지 이색적이고 새로운 문화 향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대구시민회관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요부터 클래식 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주해 아이..
2014 제7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이 22일부터 24일까지 아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 국제적 교류로 재즈문화를 소통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브랜드 구축,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 경쟁력을 키워 대구가 문화거점도시 및 세계적인 문화도시의 발판을 마련코자 열린다..
대구시는 22일 시 청소년수련원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달서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취임 전부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시장 역할을 강조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권영진 시장은 달서구 현장시장실 장소로 청소년수련원을 택했다..
대구시는 오는 11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중동·인도·중국지역으로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 오는 29일까지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파견 규모는 무역사절단별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10개사이며,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
새누리당 주호영<사진> 정책위의장은 21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주장하는 진상조사위에 수사권, 기소권을 주는 방안에 대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분명히 했다.주 의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국가기관이 아닌 민간인들로 구성된 기구에 수사권, 기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대로 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9일째 단식 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와 함께 사흘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새누리당 지도부는 이같은 문 의원의 행보를 "여야 타협의 정치에 큰 걸림돌"이라고 비판했다.문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유민 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이날로 예정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 입장을 밝힌 자당 박상은·조현룡 의원에 대해 "보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이날 강제구인에 나선 데 대해 "이제 본인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이같..
검찰이 21일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모두 불출석하기로 한 여야 국회의원 5명에 대한 동시 강제구인에 나섰다.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수사관들을 보내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과 박상은(69)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신학용(62)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을 집행..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특별법과 방탄국회 논란 속에 권위와 신뢰도가 급격히 추락하며 최악의 위기상황에 놓였다.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을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장서 조장하는 구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7·30 재보궐선거의 참패로 싸늘한 민심을 확인한 새정치연합이 당 혁신과 재건을 위..
최근 김관용 도지사의 광폭 글로벌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도청에 외국인사들이 연일 찾아오는가 하면, 9월부터는 국제행사도 줄줄이 이어진다.김 지사는 이번 달 들어서만 도청에서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대사, 에티오피아의 ‘묵타르 케디르 압두’ 오로미아 주지사, ‘..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에서 대구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자료에 의하면 특히 국어 A영역은 표준점수 평균과 1-2등급 비율, 8-9등급 비율 등에서 전국 및 7개 시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영역별 등급비율에서..
경북지역 저수지 10곳 중 8곳이 내구연한 50년을 넘기는 등 노후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안전점검과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시·군이 관리하는 저수지의 경우 지방비로 정비하게 돼 있어 정비를 완료하는데 24년이 소요돼 국비보조사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저수지 5544곳 가운..
대구참여연대는 권영진시장의 대구시 조직개편안이 혁신에 미치지못한다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또 2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오는 26일 개최되는 대구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대구시 공무원 조직과 대구시의회를 싸잡아 질타했다. 참여연대는 '대구시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