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38)이 미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매니지먼트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28일 로스앤젤레스 클럽 노키아, 30일 뉴욕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2014 백지영의 센티멘털 메모리스'라는 타이틀로 현지 팬들에게 인사한다.클럽 노키아는 그룹 'BAP'와 '빅스', 힙합듀오 '리..
사랑에 빠지면 간혹 자신이 존재하지 않던 그 사람의 과거까지도 질투를 하게 되나 봐요. 나를 만나기 전인데도 그 사람이 나 아닌 다른 이성과 만났다는 것을 용납하기 힘든 거지요. 직장여성 A씨는 2년 교제한 B씨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양가 상견례를 하고, 결혼날짜를 잡고, 그에게서 멋진 프러포즈를 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개봉 열사흘 만에 누적관객 11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흥행성적 11위다.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11일 낮 12시30분 기준 1100만5811명을 기록했다.개봉 26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보다 배나 빠른 속도다. ‘7번방의 선물’(38..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63)가 자살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린 카운티 경찰은 윌리엄스가 11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질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된다.경찰은 "밤 10시까지 윌리엄스가 살아 있는 것이 목격됐다. 그의 집에서 전화가 온 것은 월요일 정오 쯤이었다"고 전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다. 사람을 대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그 사람의 눈이다. 맑고 깨끗한 눈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지만 다크서클로 인해 눈 주의가 어둡거나 쳐져 보이면 상대적으로 비호감 또는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다크서클은 일반적으로 잠을 못 자거나 피곤하면 생긴다고 알려져 ..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수면 부족’이다. 하루만 잠을 제대로 못 자도 다음 날 졸음이 밀려오고 정신이 흐릿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수면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 곳곳에 이상신호가 나타나는데, 건망증, 뇌졸중, ..
"아파도 껴야 해요. 렌즈만은 포기할 수 없어요."번화가 어디에서나 미용렌즈를 착용한 청소년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누차 미용렌즈의 부작용 실태가 드러났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그러나 일부 검증되지 않은 미용렌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눈 건강이 위협받..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고 있다.세월호 참사의 악몽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평일 하루 5000여명이 이용하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4층, 5층, 6충 사이 비상통로가 온통 거대한 물품보관창고로 변신해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통로 본래의 기능을 상실해 자칫 대형 인명사고마저 우려..
대구시의회는 최근 권영진 시장이 ‘대구혁신100일위원회’를 통해 대시민 직접 소통행보로 추진하고 있는가칭 ‘대구시민원탁회의’ 개최에 대해 “이는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현재 대구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구시민원탁회의..
광복절이 머지 않은 11일 수많은 태극기 모양의 바람개비가 펼쳐져 있다.
2027년 울진1·월성 3호기 멈춰1978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국내 원전의 효시인 고리 1호기가 2007년 6월 설계 수명(30년) 만료로 가동이 중단됐다.이후 정부의 승인을 받아 2008년 1월 10년간의 일정으로 재가동에 들어갔다.경제성과 국내 폐로(廢爐) 기술이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데 이유가 있다. 원자력..
북구청은 12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정원재 부구청장 주재로 201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준비보고회는'2014 을지연습'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북구전역에서 실시됨에 따라, 을지연습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됐다. 보고회는 안전총괄과장이 2014 을지연습..
남구청 사격팀이 지난8일부터 11일까지 전북임실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제34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 참가해 개인전(2개) , 단체전(1개)에서 입상했다.남구청 사격선수단(감독 박은영)은 이번 대회 10m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해 강소원 선수가 개인전에서 우승, 류민이 선수가 3위를, 단체전에서는 2위를 달..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7월 24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해 비슬산의 주봉을 천왕봉으로, 천년고찰 대견사 절터인 대견사지를 대견사로, 대견사와 연접한 비슬산 둘째 봉우리를 대견봉으로 하는 지명 제정을 심의·의결하고, 8월 8일자로 관보에 고시, 제정된 지명을 모든 매체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다.비슬산 ..
이번 3선은 지역의 수장으로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도 크고 마무리도 잘해야 합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임병헌 남구청장의 어깨가 생각보다 무거워 보인다. 도전자 없이 재신임된 것이 구민들의 전폭적 지지에서 비롯된 측면이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기대하는 구민들의 여망이 더욱 크게 다가온 듯하다.
11일로 예정됐던 '칠곡계모사건' 추가기소 재판 1심 선고공판이 연기됐다. 대구지법 제21형사부(부장판사 백정현)는 11일 오전 11시 11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피해자와 피해자 변호인이 지난 8일 판결선고를 미뤄 달라고 요청해옴에 따라 연기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백정현 부장판사는 "피해 아동과 고모가 ..
달성군 비슬산 용연사에 전통불교 문화체험관이 들어선다. 달성군과 용연사는 지난 10일 전통불교 문화체험관인 '유정당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용연사 경내에 조성되는 유정당은 총사업비 19억을 투입해 연면적 474㎡의 지상 2층 전통 목조건물로 조성되며 1층에는 공양실, 2층에는 설법전이 들어서게 된다..
경북경찰청 간부의 잇따른 음주사고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월에도 경북경찰청 소속 B경정이 대구시 북구 산격동 실내체육관 앞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음주 교통사고를 낸 바 있다.이로 인해 경찰 내부에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자정작업에 나섰지만 공허한 ..
사진-11일 오전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원회가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며 릴레이 천막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세월호참사대..
사진-11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 및 유가족을 위한 모임 '천사들의 둥지' 회원이 주도한 고 이건희(당시 8세)군과 김소원(당시 8세·여)양의 사망 1주기 추도식을 위해 마련된 상 위에 건희군과 소원양이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이 놓여 있다.11일 오전 11시 아동학대 피해 아동과 유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