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도내 환경단체 대구경북녹색연합,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와 에너지절약School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운영위원장, 홍덕률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양해각서로 도와 이들 환경단체는 정부주도형 에너지 절약운동에서 탈피, 도민참여형 에너지절약 리더를 양성하고, 제5의 에너지인 생활속 에너지 절약을 추진해 에너지의 96%를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나라가 에너지절약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사업의 보조사업자들이 납부해야 할 자부담금을 낸 것처럼 속여 보조금을 빼돌린 관련 사업체 대표 우모(36)씨와 전무 임모(5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및 보조금의예산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민 임모(60)씨 등 3명을 500만원~700만원의 벌금형으로 기소했다. 논밭의 해충과 병균을 소독하는 기능을 하는 토양훈증제 공급업체 대표 우씨와 전무 임씨는 고령군이 시행한 '토양훈증제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민들이 30%의 자부담금을 낸 것처럼 위장해 고령군으로부터 5억3000여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토양훈증제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민 임모(60)씨는 업체 대표 우씨와 전무 임씨와 짜고 자부담을 낸 것으로 위장해 국가보조금 등 2억6800여만원을 받아냈고 법인보조사업자 대표 최모(56)씨와 사무국장 한모(42)씨도 같은 수법으로 2억63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지역본부는 5일 의성군 봉양면 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할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2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Zone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설립하는 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말하며, 공단은 그동안‘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 20곳에 개설했다. 대구경북에는 대구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2호점)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올해 안으로 3곳(대구북구, 경주, 울진)에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김춘운 대구지역본부장은 "건강보험Zone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요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건강보험Zone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용덕 센터장은“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도 하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늘 미안했는데 우리 센터에 마침내 건강보험Zone이 개설된다는 통보를 받고 기뻤다”며, 건강보험Zone이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15년째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대구 북구 복현동 골든프라자 건물이 정상화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북구 복현동 416-2번지에 지상 17층, 지하 7층, 연면적 4만789㎡ 규모의 골든프라자 건물이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15년째 방치되고 있다. 골든프라자 건물은 지난 1989년 업무시설(오피스텔 371실)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허가를 받아 1994년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공사비를 둘러싼 이해 당사자 간의 다툼으로 골조공사와 외부 마감공사를 완료하고 내부 마감공사만 남겨둔 상태에서 1999년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앞으로 지자체 공사 입찰에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평가가 강화되고, 재정집행의 투명성이 더욱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계약 예규를 5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균재해율보다 재해율이 낮은 건설업체는 입찰심사에서 가산점을 확대·적용받는다. 재해에 대한 가산점 적용 대상공사도 현행 50억원 이상에만 적용했으나, 앞으로 3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최근 건설 업체들의 관급공사 수주물량이 축소됨에 따른 중소업체들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지원코자 최근 5년분 실적을 평가해 중소기업의 입찰 참여를 확대한다.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동안 삶의 목표와 방향이 생기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크게 넓어졌습니다. 오직 자전거로만 지구를 정복한 용감한 대학생이 있다. 주인공은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2학년 이상구씨(23). 지금껏 그가 자전거로 달린 거리만 지구둘레(4만Km)에 가까운 3만Km가 넘는다. 자전거로 달릴 때마다 또 다른 목표와 꿈이 생기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어 멈출 수가 없었다. 경북 경주가 고향인 그가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때는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자전거를 타는 대학생 형들이 멋있어 보여 바로 서울로 향했다. 그리고 완도까지 540Km를 달렸다. 고교(경주공고)에 진학해서는 주로 MTB를 탔다. 자전거로 고향 주변 산을 샅샅이 훑었고, 1년 동안 7000Km를 탔다. 지난 2008년 여름 경주에서 통일전망대까지 380Km를 달렸고, 그해 겨울 베트남 하이덩 지방으로 첫 자전거 해외원정을 떠났다. 산악부에도 가입했다. 친구들과 팀을 이뤄 그해부터 2년 연속 대통령기 전국학생등산대회 우승, 전국체전 고등부 등산부문 우승, 문경세재 학생 등산대회 우승 등 주요대회를 휩쓸었다. 고3 여름에는 경주시 청소년 탐사대원 자격으로 동방의 알프스로 불리는 중국 쓰꾸냥산을 탐험하고, 곧이어 국제청소년캠프 한국대원으로 선발, 루마니아 비카즈 협곡으로 암벽등반을 떠났다. "그때는 맹목적으로 달리고 올랐습니다. 오직 완주가 목표였기 때문에 주위를 살펴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씨의 탐험은 대구보건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입학 후에도 계속됐다. 대학 1학년 때인 지난 2010년 5월 한중일대학생 교류등반대원으로 일본 북알프스를 다녀왔고, 7월에는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원으로 뽑혀 해발 5300m인 중국 깡션카산을 정복했다. 지난해 7월 군을 제대한 이씨는 자전거를 들고 몽골로 향했다. 1달 동안 몽골 전역 5000Km를 돌기로 계획했다. 드넓은 초원에 혼자 텐트를 치고 밤을 맞이한 이씨는 갑자기 무섭고 두려워졌다. 수많은 탐험과 훈련을 통해서 담력을 쌓았지만 나약해지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지금껏 해왔던 여행이 틀 안에만 갇혀 뚜렷한 목표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날이 밝은 후 200Km를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보니 유채꽃도, 아름다운 초원 같은 주변이 보이고 몽골 현지인과 대화도 나누게 됐습니다." 이씨는 이 때 인생의 멘토 두 분이 생각났다. 고교 산악부 지도교사인 황정식 선생과 루마니아 탐사 팀 김영식 대장이다. 이 분들은 도전을 가르쳐 주셨고, 꿈과 목표를 주셨는데 지금껏 받아들이지 못했다.
허산(虛山) 이상태 선생의 서예·전각 특별전이 올 연말까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박물관(관장 김세기)에서 열린다. 이상태 선생은 평생을 서예·전각과 함께 했으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한 2500점 중 180점과 수집을 통해 모은 작품 중 20여 점을 엄선해 전시하게 된다. 대구한의대가 개교 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서예·전각 작품 이외도 나무에 작품을 새긴 서각, 도자기 서예 작품, 목인, 색인, 도인 등의 전각 작품으로 필체의 대담함과 정교함, 우아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상태 선생은 동국대 한문학과 지도교수를 역임하고 후학들을 지도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의 결과로 국내외에서 17회에 걸친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기도 했다. 관람은 무료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구한의대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53-819-1146.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4~5일까지 대구대에서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창의·인성 수업연구회, 교사 독서교육 연구회, 창의적체험활동 활성화 수업연구회, 인성교육 모델학급 담당자 등 350여명이 참가, 창의·인성교육 수업연구회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 창조에 수업연구회가 선도적 역할과 관련,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바른 인성, 수업 속에서 꽃피다’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인성교육중심수업의 특징 및 실천방법과 창의·인성교육 확산·정착을 위한 수업 연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창의적체험활동수업연구회, 교사독서교육연구회, 모델학급 담당자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각 수업연구회의 운영 사례와 수업지도안 작성 등 연구회 운영 전반에 걸쳐 토론과 분과별 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민경 교수(대구대)의 '거꾸로 교실의 개념과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활용 방안' 이라는 주제, 창의ㆍ인성 모델학교인 원호초등학교와 안계중학교의 우수 사례 발표를 했다
2015년 공군이 첫 도입하는 공군 부사관학군단(RTNC) 설치대학에 영진전문대학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따라서 영진전문대와 공군본부는 5일 이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부사관학군단 MOU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이건완 공군인사참모부장(소장)과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영진전문대학은 2015학년도 공군부사관 후보 30명을 선발해 3학기 동안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군단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공군부사관으로 전원 임관될 예정이다. 공군본부의 요청에 따라 이 대학은 부사관계열내에 40명 정원의 항공정비전공을 2015학년도에 개설하고, 부사관계열 신입생 가운데 이 전공자를 선발해 항공기계, 항공통신 및 항법장비 등 심화교육을 공군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5일 오전 컨실리언스홀 대강당에서 대한화학회 대구경북지부 주최 ‘2014 대한화학회 영남지역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DGIST, POSTECH, UNIST, 경북대, 부산대, 금오공대, 안동대, 경상대, 창원대 등 10여개 영남권 대학의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4년도 제2회 중·고입, 고졸 검정고시가 6일 안심중 등 7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는 중입 97명, 고입 500명, 고졸 2039명 등 총 2636명이 지원했다. 지난 4월 제1회 시험 대비 57명이 감소했다. 응시생중 장애인은 27명, 재소자는 35명, 소년원생은 53명이 포함돼 있다. 교육청은 시험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고사실 내 휴대폰이나 MP3, 무선기기 등의 소지를 금지한다. 시험당일 감독관에게도 부정행위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중입은 오전 11시 40분, 고입과 고졸은 각각 오후 2시 50분, 4시 30분에 종료된다. 시험 합격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경북도교육청은 5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수능 D-100일 마무리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험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달라진 대학입시제도로 인하여 대학입시에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수능시험 준비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2015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 정원의 소폭 감소,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충원기간 설정, 수시모집 합격자의 정시·추가모집 지원 금지, 수시모집 지원 횟수의 6회 제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와 우선 선발 금지,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전국 공통 양식 활용, EBS 교육방송 수능연계 출제율 70%, 수능 영어 A/B형 통합 실시 및 영어듣기 문항 축소(듣기평가 22문항에서 17문항으로 축소 시행) 등이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다음 사항을 꼭 지켜 학습전략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지역여성의 잠재능력을 향상하고 숨은 여성리더자를 발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위풍당당!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위풍당당!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4일 ~ 9월 1일까지 (5주간 5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자존감 향상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5회에 걸쳐 운영 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성주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한 「향토음식전문가 양성과정」 최종 평가회 및 수료식을 지난 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향토음식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참외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총 8회에 걸쳐 대경대 발효학 교수진 (권오진, 원미경 교수)을 강사로 초빙, 전통 식초, 술, 참외이용 식초, 참외이용 가공요리 등을 이론과 실습과정을 병행, 추진했다.
농사의 기본은 땅이다. 농사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토양검정을 통해 땅을 알아야 한다 친환경 농사는 토양검정을 통해 토질에 적합한 건강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의 성질과 재배하고자 하는 농산물의 특성에 따라 적정한 퇴비와 토양산도를 유지하게 만드는 일부터 시작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토양검정서비스가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연간 2,000여점의 시료를 채취해 토양분석을 하고 있다. 성주군의 특성상 참외재배가 끝나는 8~9월에 농한기를 이용해 토양검정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는 7월말 기준 재산세 부과실적이 69억 원으로 지난해 57억 원에 비해 12억 이상 증가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7월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과 건축물을 부과한 것으로 영천시의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골프장, 신축 아파트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전년 대비 21%를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또한 지난달 영천시 세정과는 지방세 운영 종합계획을 수립, 지방세 논스톱 책임 담당 팀을 편성, 직원 모두가 납기 내 납부 홍보를 강화한 결과 이번 재산세의 납기 내 징수율도 전년도 86%에서 90%로 증대되는 효과를 거뒀다.
경산시는 최근 아프리카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 되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지에서 약1,201여명의 환자가 발생, 88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피해야 되며,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 하고 있다.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군정목표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가야문화누리조성사업 내, 국민체육센터를 조기 준공, 오는 11일부터 무료강습을 시작으로 개선 보완해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센터는 대가야문화누리 전체 연면적 19,950㎡중 9,563㎡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86억 원으로 주요시설로는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탁구장 등이 설치돼, 개인건강과 여가활동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 만족하는 국민체육센터가 개관됨에 따라 그 동안 대구 및 원거리의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개관하는 수영장은 25m 6레인의 성인풀장, 유아풀장, 체온유지탕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의 풀장 진입을 위한 경사로도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료개관 기간 동안 수영, 헬스, 아쿠아로빅, 탁구 등 전문 강사 지도아래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다.
성주군은 월항면 인촌리 산8번지에 일원에 위치한 세종대왕자 태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병호)에 학술용역을 의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선6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생명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세종대왕자 태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문화재적 가치 제고는 물론, 세계문화유산 소재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전했다. 정병호 원장은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연구와 단행본 출간을 시작으로 잠정목록 등재신청, 문화재 보호구역 확대지정 및 보관,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성주군은 지역 양봉산업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5일 양봉 재배 농업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센터 대강당에서 「절기별 양봉 사양관리 및 가을벌 관리요령」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실시한 양봉교육의 심화과정으로 야생허브양봉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환씨가 강의를 맡아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절기별 양봉 사양 관리기술 및 가을벌 관리요령”을 4시간 동안 심도 있게 교육, 양봉농업인들은 농가 소득향상에 자신감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장상영 소장은 “고령화된 농촌이지만, 벌꿀 다수확을 위한 신기술을 익혀 영농에 적용, 활용한다면 양봉으로도 고소득을 노릴 수 있다”면서 교육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현재 성주군의 양봉규모는 500여호 35,000여군으로 경북도내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규모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참외꽃 수정 시 벌을 이용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농촌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양봉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