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6일 오전 용암면 상신리(윗티) 마을회관에서 열리는『상신리(윗티) 마을회관 준공식』 에 참석한다.
청도군생활체육회는 지난 4일 청도군새마을공원에서 누구나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힐링걷기교실’을 열었다. 이날 걷기교실은 전문생활체육지도자 3명이 배치된 가운데 스트레칭 및 준비 운동을 실시하고 바른 자세 걷기 지도를 받은 후 새마을공원에서 고평교를 반환, 돌아오는 총5.3㎞(약1시간30분소요) 구간을 걷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11월28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8기 ~ 9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건강힐링걷기교실 운영으로 군민이 함께하는 공동시간대에 누구나가 쉽고 안전하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인구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5일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북도와 영국과의 관심사항에 대해 환담했다. 스콧 와이트만 영국대사는 새마을 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경북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전략과 아프리카새마을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정치를 떠나 순수한 민간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가난을 극복한 한국의 경험을 세계에 나누는 중요한 운동임을 강조했다. 이에 스콧 와이트만 대사도 김관용 도지사의 새마을운동 추진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세계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콧 와이트만 대사는 경북동해안의 원자력발전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영국도 기존 원자력 시설이 노후돼 원자력발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북도의 원자력 정책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도는 세계물포럼지원단을 2개팀(총괄기획팀, 홍보마케팅팀) 8명으로 확대 개편하고 공식 출범시켰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행사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200여개국에서 국가정상급 인사 100여명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NGO,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 물 관련 관계자 3만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올림픽이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내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와 경주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가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도는 앞으로 물관련 국제행사 참여와 홍보, 과정별 운영방안 마련, 부대행사 준비 등을 착실히 진행하고,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늘 세계물포럼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적극 홍보하고, 경북에서 열리는 각 과정별 운영 및 세계물포럼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숙박, 관광 등을 철저히 점검해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달라” 고 당부하면서“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통해 우리의 물 산업 역량을 확인시키고 도내 물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세계 물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는 5일 의회사무처 접견실에서 대구시내 5개 투자기관(대구의료원, 대구도시공사, 시설관리공단, 도시철도공사, 환경관리공단) 노동조합 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지고 투자기관 노조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투자기관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대구사격장의 사격연맹 위탁 시 조합원들의 신분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도시철도 3호선의 안전성이 확보된 후 개통해 사고 없는 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동희 의장은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5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채집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53.3%를 차지, 현재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시는 하절기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코자 모기 활동이 활발한 8월부터 10월 하순까지 가정 내 방충망을 사용,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 금융기관장과 정책간담회 개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창조금융으로 기업과 시민을 행복하게 대구시는 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장들과 지역 금융에 관한 정책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시장 취임 후 지역 금융기관장과 처음 갖는 자리로 지역 금융에 대한 동향을 청취, 시정을 꾸려 나가는 데 금융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오로지 시민행복'에 의미를 두고, 새로운 '창조 대구'를 만드는데 지역 금융기관장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등 신규 산업단지의 입주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 금융기관들의 금융지원도 요청한다. 또 한국은행을 비롯해 각 은행별로 지역의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지원 상품 개발을 촉구하고, 금융감독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금융 관련 기관들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보증인하 지원, 서민금융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주문한다. 권영진 시장은 "지금 우리 대구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민심이 대단하다"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지역의 금융기관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창조 대구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김치억 기자
대구시는 한국전력공사와 대구시 일원에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구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비전인 오는 2035년까지 3조 5,000억원을 투자해 약 1157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계획과 2020년까지 약 42조5000억원을 투자, 11.5GW를 개발해 현재 19% 수준인 한전 및 발전 6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비중을 61.2%까지 높이는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계획과 맞물려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전력공사는 공동으로 사업의 구체적인 수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시는 인·허가, 주민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국전력공사는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계획수립, 에너지 자족도시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사업 추진과 관련된 R&D 및 실증사업 등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현재 특별시, 광역시 중 1위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06%를 2030년 목표 20%까지 달성하고, 시의 전력분야 효율화 및 청정에너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군·경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연다. 준비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하기 전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47번째를 맞는 2014년도 을지연습은 오는 11일 위기관리연습(CMX)과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본 연습으로 시행되는데 이번 을지연습에는 시, 구·군 및 특별행정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133개 기관 1만4,000여명이 참가한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대구시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정책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특별회의'는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위원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안전체험을 시작으로, 대구시티투어를 이용해 천년고찰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 신숭겸장군 유적지를 탐방했다.
대구시는 6일 대구YMCA 강당에서 대구경북소비자연맹과 함께 '어린이 소비자 캠프-어린이 경제 놀이터'를 개최한다. 6회째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의 소비 습관을 기를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현명한 소비 생활과 올바른 휴대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특강과 녹색소비 생활의 실천을 돕는 체험행사, 도전! 퀴즈 골든벨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센터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지역내 초등학생 4~6학년의 휴대폰 사용 실태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린이 절반이 본인의 통신요금을 모르고 요금 고지서도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 이용 어플리케이션은 게임, 인터넷 대화, 음악 순이다.
영양경찰서는 방학기간 중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매주 3회이상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에 야간 홍익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기숙사 점검 및 도서관 주변, CCTV사각지역 등 취약시간대 학생지도교사와 학교전담경찰이 합동순찰로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오는 10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에 결쳐 문경새재도립공원일원에서 개최될 문경사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사과축제, 오미자축제, 한우축제 등 올해 지역축제에 따른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부터 지역축제는 지난 3월 축제를 전문화하기 위해 새로이 발족한 재단법인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경사과축제위원회에 대한 위원 위촉 및 위촉장 전달과 사과축제추진계획을 심의 의결 했다. 문경시는 앞으로 축제 전문조직을 통해 그동안 관주도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 내실 있는 명품 문경사과축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했다.
문경시 친환경협의회는 문경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의 후원을 받아 친환경농업인 교육을 지난 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인증에 관심을 갖고 있는 농업인 300여명과 관계기관이 함께 가졌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가 바라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에 관한 소비자의 생각과 최근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생산자 의식 변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 과거 농산물에 대한 개념은 양적충족 개념이었으나 현재는 안전성과 고품질, 건강 최우선으로 농산물 구매에 대한 개념의 변화, 현대 식품의 위해성,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증제도 표시 품목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등 소비자의 구매 선호도 변화 등에 관한 교육으로 앞으로의 친환경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영주시는 지난 4일 영주역 광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영주경찰서와 영주교육지원청, (사)모범운전자회 영주시지부, (사)녹색어머니 연합회 등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220여명이 참여해 운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바른 주정차 문화정착을 위한 가두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7일 구성오거리에서 있었던 캠페인에 이은 것으로 횡단보도, 인도, 버스승강장 불법주차, 번호판 가림행위 등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교통질서 확립에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이 여름 휴가철 절정기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한꺼번에 개최한 4대 테마 축제에 16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예천 홍보효과도 컸다는 평이다. 7월 31일부터 4일간 예천의 대표 먹거리 용궁순대를 테마로 개최된 제3회 예천용궁전통순대축제는 8만5,000명,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나그네 반기는 酒 한 사발 예천삼강주막 막걸리 축제에 5만 명이 찾아 행사장 주변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또, 8월 2일 한천일원에서 개최 된 예천 은붕어잡이 체험행사는 은어, 붕어 등 5종의 고기잡이 체험을 위해 출향인, 가족단위 피서객과 관광객이 몰리면서 1만 4,000명이,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4 은붕어잡이 체험행사에는 3일간 1만 명이 다녀가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축제장 곳곳에 행사를 즐기는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안동시는 5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권영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내건 희망찬 명품 신도청시대를 위한 7대 분야 50개 주력 사업과 새누리당 안동 번영시대 5대 추진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정책 추진방향과 실행방침, 추진일정과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한 후 토론을 통해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6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희망찬 명품 신도청시대를 위한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안동 건설 △現 도심 활성화와 도시공간 재창조 △생명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 육성 △용상.옥동.송하.강남.풍산 특화발전 △교육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 등 7대 분야 50개 주력사업과 △시민불편 규제개혁 △동부터미널 설치 추진 △예천 비행장 재가동 추진 △한국전통문화산업단지 조성 추진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 완성 등 새누리당 안동번영시대 5대 추진 사업으로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에 오는 9일 마을 숲에서 주민과 출향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마을 숲 축제가 열린다. 도곡리 주민들은 매년 8월 15일에 전통 세시풍속의 하나인 풋굿놀이 행사를 이어왔는데, 지난해 주민(이장 정구식)과 출향민협의회(대표 이희병)가 이 행사를 공동 개최키로 합의하면서 문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진 가운데 지난해 8월 제1회 마을숲 축제가 열렸다. 주민 100여명과 출향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내린 지난해 행사는 KBS 6시내고향, KBS MBC뉴스와 CJ헬로비전 등 언론에 보도되면서 예상외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열리게 되는 제2회 축제는 도곡리 마을숲이 2013년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모전(산림청,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 ㈜유한킴벌리 공동주최)에서 대상인 생명상 수상을 기념하는 의미를 겸하고 있다. 도곡리 마을숲은 수령 3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느릅나무, 엄나무 등 고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마을숲 축제는 9일 오전 9시 마을숲에서 당제와 축원문 낭독으로 개막되는 행사에는 옛날 목동들이 즐겨하던 소꼴 따먹기 놀이와 장작불로 뜨겁게 달궈진 자갈돌에 물을 부어 그 증기로 감자와 옥수수를 쪄 먹는 감자삼굿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채로운 놀이도 포함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봉현과 풍기 2개 마을에서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농촌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현장 활동가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권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하고, 정부의 농촌개발 방향에 맞는 마을 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경쟁력을 갖춘 특색 있는 마을로 육성되기를 희망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유, 무형자원조사, 주민아이디어를 토대로 발전과제 발굴,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각 670만원의 포럼 비용을 지원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봉현 솔향기마을과 풍기 장생이 마을 2개 마을이 선정됐다.
예천군은 5일 예천군문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마을단위 평생학습 전문 인력 확보와 마을별로 적합한 평생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교육은 오늘 개강으로 10월 7일까지 주 2회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58시간동안 평생학습의 이해, 평생학습리더의 역할,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등 이론과정은 물론 평생학습 선진마을 및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등 현장체험 과정을 병행하면서 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김상동 부군수는 “지역의 평생학습을 활성화로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본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된 만큼 교육에 적극 참여해 군민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