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3일 성산면 어곡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안어실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하게 된 안어실은 경로당이 없어 그동안 낡은 컨테이너를 어르신들의 휴식처로 사용해 왔으나 환경이 너무 열악해 성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부지면적 238㎡ 건축면적 93㎡의 규모로 지난해 8월에 착공, 이번 준공식을 갖게 돼 마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용과 휴식을 즐길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성주군 두레봉사단 회원들은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선풍기 10대(시가 70만원 상당)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세대에 전달했다. 고장난 선풍기 1대로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잇던 성주읍 성산리 최모할머니(87)는 “기초연금 20만원이 내 생활비 전부인데 새 선풍기를 어떻게 사나, 고마워”라며 새 선풍기를 만지고 또 만진다.
대구시 남구청은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 대구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녹색환경과의‘폐목재 재활용 목공방 운영’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발굴 공유 확산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제고함과 동시에 안전행정부 주관‘전국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하고자 마련됐다.
영주시는 7월 친절공무원으로 평은면 사회복지8급 박보영씨(31)를 선발했다.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인 박보영씨는 노령인구가 많은 평은면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언제나 밝고 상냥한 미소로 친절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시로 출장 상담을 실시하고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공무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시는 8월 이달의 기업으로 한국닛다무아(주)를 선정하고 지난 1일 오전 9시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시장과 한국닛다무아(주) 장일성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 1단지에 소재한 한국닛다무아(주)는 유공압 및 자동차용 호스/튜브 전문 제조기업으로 1989년 설립된 이래 꾸준한 공장 증축과 기술 개발을 거듭해 2013년 기준 매출 388억 원, 수출 21억 원, 고용 162명 규모의 건실한 강소기업으로 발전했다. 8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닛다무아(주)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2004년 4월 경북도 이달의 우수기업으로 표창을 수상, 외환은행 유망중소기업 선정, 구미상공대상 기술부문 대상 수상, 제41회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천군 전통식초의 본가 초산정(대표 한상준)이 농업과 2, 3차 산업 융·복합화의 성공모델을 찾아라는 주제로 지난 30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6차 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촌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제고로 6차산업화 성공모델을 농가, 마을, 영농법인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제조ㆍ가공 체험과 유통판매 등으로 일자리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구청과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야외활동이 빈번한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청소년 탈선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1시까지 동대구역앞 광장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각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 하계휴가 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선도 홍보용 부채 2,000개 및 리플렛 6,000부를 배부했다.
서구청은 지난 31일 오후3시 2층 구청회의실에서 웰빙음식 밥 특화업소 14개소를 지정하고 지정증을 배부했다. 지정업소에는 건강밥상 스토리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맛있는 산책 책자 제작 시 게재 홍보를 한다.
북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과 기부단체와 연결한 장학금 지급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대경상공회에서 지난 7월 30일 고성동에 소재한 장수촌에서 북구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중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 4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모임은 2012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장학금 지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황성갑 대경상공회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니 만큼 어려운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장학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청은 지난 7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 대구광역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녹색환경과의‘폐목재 재활용 목공방 운영’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발굴 공유 확산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제고함과 동시에 안전행정부 주관‘전국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시에서 개최한 것으로 남구청은 대구시 전 부서(원, 본부, 사업소 포함) 및 구, 군이 제출한 35건(시 9건, 구 군 26건) 중 최우수에 선정됐다.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자연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토요문화마당’을 8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북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요문화마당은 ‘흥겹고 정겨운 우리의 소리 ! 우리의 춤 !’이란 주제로 흥겨운 국악과 아름다운 한국무용으로 꾸며지며, 특히 지역 문화예술계의 화두인 소통에 중심을 두고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열린 공연으로 펼쳐진다. 국악장르에서는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연주자와 같이 연주하는 이벤트와 출연자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연주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한국무용에서는 관객들과의 춤사위를 통해 참여형 문화마당으로 만들어 간다. 출연진 또한 정형화된 전통 국악에서 벗어나 창작음악, 크로스오버, 재즈 등 여러 분야의 음악을 연주하는 퓨전 국악단체들로 구성, 다양한 악기들로 관객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를 목표로 오는 9월 말 개최하는‘2014 수성못 페스티벌(Suseong Lake Festival)’의 준비가 한창이다. 수성구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생활예술 동호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주기 위해 축제 전용 홈페이지 신설하고, SNS, 전자현수막, 포스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 모집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오는 14일까지 아마추어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먼저 밴드, 기악, 댄스, 국악 등의 분야에서 문화예술을 전문 직업으로 하지 않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개인/단체)의 참여를 기다린다. 연령, 성별, 지역,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수성못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sfestival.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메일(ssfest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축제 기획팀은 지난해와 달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준 높은 아마추어 공연팀을 엄선, 축제를 관람하는 관객의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또 숨은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노래자랑'에 축제 가수왕의 도전자를 기다린다. 가수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 외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축제 홈페이지(www.ssfestival.kr)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내달 중 예선전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팀이 선발된다. 그밖에도 수성구는 수성못을 배경으로 열리는‘DJ쇼 별이 빛나는 밤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연과 신청곡을 축제 홈페이지(www.ssfestival.kr)에서 접수받고 있다.
달성군은 개청 100주년을 맞이해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청사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대구의 뿌리 달성, 마을깃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개관한 참꽃갤러리의 6번째 전시회로, 군 및 9개 읍,면 기에 대한 설명, 읍,면의 연혁 및 95개 법정동 마을깃발의 유래와 특징, 마을의 어제와 오늘, 대구의 중심에 서서 발전하는 달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95개 법정동 마을깃발은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역 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개발한 것이다. 옛 전통깃발이 지니고 있는 색상과 문양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각 마을의 고유한 상징과 특징을 그대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남구청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보건소 4층에서 아기와 엄마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위해 전문가를 초빙,『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체적 장점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수유방법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장애요인을 제거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과 실천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자세 교정, 유방 통증 및 울혈 관리, 젖량 조절 방법, 모유관련 영양교육 및 상담 등을 개별적인 여건에 따라 아기와 함께 참여, 1:1 맞춤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부겸 전의원이 수성갑에 출마한다. 김전의원은 동문인 경북고 출신 모임에서 2016 수성갑 지역구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김전의원은 지난 7월 31일 저녁 경북고 ‘밴드’후원모임 동문 4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호남의 이정현의원이 당선된 것은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구도가 끝나가는 전주곡”이라며, “영남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당당하게 지역을 대변해 나가겠다.”고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 김전의원은 지난번 출판한 책자를 동문들에게 일일이 서명해 판매하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정치인으로서의 단상에 대한 책자를 곧 출판한다고 밝혔다.
4일 울진경찰서 112 타격대원들은 짜장면을 먹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김상렬서장은 최근 피서철 치안수요 증가로 파출소 지원근무, 울진 뮤직팜페스티벌 혼잡경비 등으로 고생하는 의경대원들과 짜장면,탕수육을 먹으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울진경찰서 대원들은 구타가혹행위 없는 화목한 부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독거노인 대상 반찬배달 봉사를 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 대상 과외학습도 준비 중에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 프로그램 여름방학을 이용해 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강의실에서 사회적응교육(한국어 교육)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개강했다. 이번 특강은 총 5회로 4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 수, 금 2시간 동안(오전 10시~12시) 2주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부채 만들기 △도자기 핸드 페인팅으로 나만의 접시 만들기 △천연 아로마 향초만들기 △맛있는 밑반찬 만들기 △건강교육(구강과 영양)등 결혼이민여성들이 그동안 배우고 싶어 했던 교육들을 선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여성 팡슈리(중국, 36)씨는 “다문화센터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해서 서둘러 신청을 했다”며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교육들이라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제11회 포항국제 불빛축제기간인 지난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민원콜센터 운영을 확대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민원콜센터는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하지만 불빛축제기간 토?일요일, 야간에도 연장 근무를 실시해 관광객들이 불빛축제와 포항 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콜센터는 불빛축제 기간인 나흘간 5,440건의 민원을 응대했다. 주요 안내 내용은 태풍 나크리호의 영향으로 불빛축제 취소여부 문의가 폭주했으며, 메인축제 당일 2일에는 작년 대비 약 3배가량 문의 전화가 몰려 하루 2,800건에 달했다. 이밖에도 행사장 안내, 실시간 교통상황, 주차 안내, 숙박시설, 주변 맛집,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원-스톱 안내로 포항시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 다시 찾고 싶고, 오고 싶은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해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휴가차 포항을 찾았다는 이은정(대구)씨는 “어디서 불빛축제 안내를 받아야 할지 몰라 고민했는데 이렇게 상세하게 알려주는 곳이 있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영역을 확대하여 도약하는 명품 포항 건설을 위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제16조 및 제17조의 규정에 의거 2014년 1월 1일부터 5월 31까지 주택신축?증축 및 토지분할, 합병 등이 발생한 개별주택 256호, 공동주택 205호에 대해 2014년 7월 30일자로 산정가격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20일간) 군청 재무과 과표팀 또는 주택소재지 읍, 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의견제출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후 울진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 공시 된다.
영덕군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축구장 주차장에서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8월 여행’을 개최한다. 한여름 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길을 걷는 8월 달맞이여행은 69회째를 맞아 바르게살기영덕군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된다. 출발지점인 주행사장에서 바람개비?한지전등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인 영덕월월이청청,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은은한 달빛과 함께 떠나는 달맞이 여행코스는 창포해맞이축구장을 출발, 비행기전시장, 산림생태체험단지를 지나 사진찍기 좋은 명소,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통과한 후 다시 출발지점인 해맞이축구장으로 돌아오는 4km 코스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