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둔 오늘도 거대 야당은 독주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어제 여야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의 본회의 재표결에 대한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이 재의요구권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추진을 검..
김예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의 입당을 환영하며 "우리는 함께하면 길이 된다는 걸 믿고 함께하는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는 변화를 시작했다. 이 의원도 그 변화의 한 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5선의 이상민 의원에 대해 "우리가 두려워해야할 건 두려움 그 자체뿐"이라며 "불굴의 정신력에서 이상민 의원과 공통점 가진 프랭클린 루스벨트 말"이라고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고강도 인적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지역구로 둔 여당 국회의원들의 의정보고회가 연이어 열린다. 대구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 동구갑을 지역구로 둔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67)이 4일 오후 동구 MH웨딩에서 '신년 의정 토크콘서트'를 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이후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전원하는 과정을 놓고 특혜 등 논란이 일자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이 5일 "사람 목숨도 정쟁거리가 되는 시대가 참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1야당 대표는 국가 의전 서..
더불어민주당은 3일 피습으로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이재명 대표와 관련 추가 테러 예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극우 유튜버의 살인 예고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 추적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정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이 전했..
허은아<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신상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신당은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협박 정치'를 이제 끝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정당이 잘 되길 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흉기를 든 괴한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피습 소식에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겼다"라며 "수사 당국은 전말을 밝히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만난 취재진에..
한동훈 24% vs 이재명 22% 대선주자 순위 첫 역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89%가 인건비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폭등한 최저임금이 중소기업의 숨통을 죄는 독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8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169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최저임금 확정에 따른 기업 영향’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89%가..
우리 사회의 전통적인 가정의 모습이 빠르게 와해되고 있다. 내후년이면 한국도 본격적인 1인가구 시대에 접어들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가구 구성 형태가 여태까지(2015년 기준)는 ‘부부+자녀’가 32.3%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1인 가구가 27.2%, 끝으로 부부가구 21.2% 순이다. 그런데 2019년에 이르면 1인 가구비중..
‘살충제 계란’에 이어 ‘독성 생리대’와 ‘간염 소시지’ 파동이 심각하다. 문제가 된 생리대 사용자의 66%가 생리주기 변화를 겪었다는 여성환경연대의 사례분석 결과까지 나온 상태다. 생리대에 독성물질이 들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소비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소비자의 불안감은 제조사 환불 조..
다음달 1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여야는 민생 개혁 입법과 2018년도 정부 예산을 둘러싸고 격돌한다.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이 심사대에 오르는 만큼 야권의 견제가 어느 때보다 거셀 전망이다. 여당과 청와대는 정기국회에서 펼쳐질 ‘예산·입법전쟁’을 앞두고 당청이 공조를 강화해 야권 공세..
후진국형 질병으로 알려진 결핵으로 대구에서만 연 평균 100명 이상이 숨지고 있다. 결핵은 과거 ‘가난한 시절의 질병’이 아니라 현재도 치명적인 질환인 셈인데 그 이유는 잠복결핵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입증이나 하듯 대구 동구의 유치원교사가 결핵 판정을 받은데 이어 해당 유치원의 원생과..
현재 중3 학생들에게 적용하게 될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최종 발표(31일)를 앞두고 교육계뿐 아니라 여당 안에서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보도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수능개편안을 내놓고 11일부터 21일까지 네 차례 걸쳐 권역별 공청회를 열었다. 4과목에 대해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1안과 7개 과목 전체로 절대평가..
대구시가 의미 깊은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에 관급공사에 적용하는 설계경제성검토(VE, Value Engineering)이다. 무료 행정서비스다. 새달 1일부터 공공지원사업인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 등에 대해 시설물의 가치향상과 공사비 절감에 많은 효..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무지막지한 발언에 기가 질린다. 살충제계란 파문이 불거진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첫 위해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은 하루 2.6개, 에톡사졸은 무려 4000개나 먹어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살충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는 의미..
서구에 사는 B씨는 이혼 후 혼자서 생계를 꾸려 오다 최근 심장수술을 해 근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의료비 부담이 많아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했지만 부양의무자인 자녀의 소득초과로 인해 부적합 처리됐다. 그동안 저축했던 돈과 보험금으로 생활을 꾸려오다가 이마저도 소진된 상황이어서 막막한 실정이다. 이런..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을 위한 공청회가 21일 대전 충남대 일정으로 모두 끝났다. 참석자들은 4과목을 절대평가하는 1안과 국어, 수학, 선택과목까지 포함한 전 과목 절대평가인 2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절대평가 적용 범위를 둘러싼 의견은 아직도 분분하고, 둘 다 적절치 않다며 제3의 안을 마련해야 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역 관광업계 등으로 구성된 ‘해외 관광시장 개척단’을 이끌고 방콕과 타이베이를 차례로 방문, 우호협력도시 체결 및 부정기노선 유치(방콕) 및 관광홍보설명회를 통한 현지 관광객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시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