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화재 진압에 나섰던 故 김수광 소방교, 故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대원이 순직하셨습니다. 오직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두 소방 영웅들의 비보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입니다. 화마 속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져있을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한국인들에게 ‘국정 농단’은 어느새 꽤 익숙한(?) 용어가 됐다. 농단(壟斷)이란 맹자의 공손추(公孫丑)편에 나오는 용어로, ‘교활한 사람이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이익을 독점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따라서 국정 농단은 ‘권력을 틀어쥐고 엄중한 나라의 일을 장난치듯 멋대로 처리하며 사익을 ..
한파 경보가 발효되는 겨울철, 안전을 위해 적절한 대비와 행동이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노출된 상황에서의 안전을 위해 한파경보 발효 시 도민들이 취할 수 있는 주요 행동요령을 당부한다. 첫 번째, 겨울철 어르신 빙판길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빙판길이 예상..
차세대 우주 강국의 꿈을 망치려는 윤석열 정부에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에 이렇게 무관심한 정부는 처음 봅니다. 미국이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큐브위성을 달에 실어 보내겠다고 제안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예산 문제로 거절했다는 ..
결국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민생과 서민의 생계마저 볼모로 잡았습니다. 동네 식당과 빵집, 카페 등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소규모 사업장까지 중대재해법의 적용이 확대되면 영세 사업장은 전례 없는 혼란과 피해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문을 닫으라는 거냐”는 영세 사업주들의 원..
2023년 마지막 날 미국 전기자동차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자신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 X(옛 트위터)에 “낮과 밤의 차이”라는 평가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다본 ‘한반도의 밤’이라는 제목의 위성 사진을 공유했다. 우리나라에서도 TV 뉴스로 방영됐고, 새해 초 ..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16,17일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황 사장은 17일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는 말을 윤석열 대통령에 전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입이 틀어막힌채 행사장 밖으로 끌려나갔습니다. 윤석열 독재정권의 공포정치가 민주주의를 끌어낸 것입니다. 국민의 민심을 틀어막으며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공포정치를 폭력으로 실행한 경호실의 난동입니..
민주당 수석대변인의 말의 무게가 어찌 이리 가벼운 것입니까. ‘민주주의에 대한 증오와 혐오의 배설’은 민주당 대변인단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음모론 설파론자 정청래 최고위원까지 거들고 나섰습니다. 평생 운동권 완장을 차고 특권을 누려온 집단이 아직까지 이를 우려먹으며 ..
4·10 총선이 다가온다. 국민은 나라의 주인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주인 행세를 할 기회는 선거 때뿐이다. 선거가 끝나면 주인 행세는 끝난다. 그래서 국민의 후회는 거듭된다. 후회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는 각종 특권과 특혜를 ..
김광호 서울청장에 대한 기소 권고는 정부의 책임을 철저히 따져 묻기 위한 계기입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재판에 넘기라고 권고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입니다. 그러나 수사심의위의 결론은 권고사항으로 검찰이 반드시 수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성 비위 논란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봉주 전 의원 등의 총선 출마 논란이 점입가경입니다. 지난해 말 현 부원장의 성희롱 발언으로 시작된 논란은 피해자의 실명까지 노출되며 2차 가해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근택 부원장은 국 눈높이에 따르면 ‘공관..
지난 13일부터 대구시의 대중교통요금이 인상되었다. 많은 시민들과 시민사회의 서민가계 부담 증가의 우려와 반대 목소리가 컸지만, 대구시의 선택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대구시의 대중교통요금 인상 시도를 규탄하고 대중교통 체질 개선을 요구하며 기자회견과 함께 시민공청회에서도 반대 목소리를 냈던 시..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곳이다. (헌법 제40조) 아무 법이나 만들라는 뜻은 물론 아니다.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법을 만들라는 것인데, 정치인들은 왕왕 만들지 말아야 할 악법을 만든다. 특정 집단, 특정 지역에 이익을 주는 일은 표로 연결되지만 전 국민을 위하는 일은 표를 얻는 데 도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구시의 옛 경북도청 일원을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하는 사업이 4월 말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는 문재인정부 시절 산업·주거·문화가 집약된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대구를 비롯하여 부산,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지방 대도시에 추진된 사업이..
대구시가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요금을 지난 13일부터 인상했다. 고물가 등의 서민 가계 부담을 이유로 지난 12월 한 차례 연기했지만, 한 달 만에 인상을 기정사실화 했다. 서민 가계 부담이 달라진 부분이 없지만, 대구시의 선택은 동일했다. 대구시에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살림살이는 안중에 없는 것..
귀하디 귀한 울진대게.. 지난 14일 울진 대게 위판이 끝난 후포항에 갈매기가 살포시 내려앉아 귀하디 귀한 울진대게를 먹고있다.
외래어표기법 외래어표기법이란 이름은 일본에서 배워 온 것 같습니다. 모두 50개의 음절로 이뤄진 일본 문자로는 외국어 발음을 비슷하게나마 흉내 내 표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외국어는 아예 그들이 통상 쓰는 ‘히라가나’가 아닌 ‘가타카나’로 표기해 구별합니다. 다시 말해 ‘외..
지난 12월 8일 류호정 의원은 정의당 국회의원직을 유지한 채로 정의당 당론과 달리 <새로운 선택>과 신당 공동 창당을 선언하였다. 이후 정의당 당원들의 국회의원직 사퇴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새로운 선택'과 공동으로 정책을 발표하는 등 대한민국 정치에 또 하나의 흑역사를 쓰고 있다. 류호정 의원..
이재명 대표 정치테러 사건 ‘허위사실’ 괴문자에 대해 엄정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제1야당 대표 정치테러 사건에 대한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촉발시킨 총리실발 괴문자의 출처가 경찰로 밝혀졌습니다. 총리실이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 따르면, 대테러센터 상황실은 사건 당일 오전 10시 56분 경찰청 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