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의원이 수성갑에 출마한다. 김전의원은 동문인 경북고 출신 모임에서 2016 수성갑 지역구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김전의원은 지난 7월 31일 저녁 경북고 ‘밴드’후원모임 동문 4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호남의 이정현의원이 당선된 것은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구도가 끝나가는 전주곡”이라며, “영남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당당하게 지역을 대변해 나가겠다.”고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 김전의원은 지난번 출판한 책자를 동문들에게 일일이 서명해 판매하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정치인으로서의 단상에 대한 책자를 곧 출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