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4일 전국 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총 11회에 걸쳐 매장 직원들의 휴대폰 15대를 훔친 중국 국적 조모(여, 27, 인천거주)씨를 검거한 안동 홈플러스 보안팀 권영수(26), 이마트 보안팀 박영도(33)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들 보안팀 직원들은,지난 달 24일 오후 2시30경 안동시 이마트 매장에서 외국인 풍 남,녀가 휴대폰을 훔친 후, 매장을 나간 것을 확인하고, 이마트 보안팀에서 즉시 안동 홈플러스 보안팀에 인상착의를 알렸다.이를 모르는 피의자가 추가 범행을 위해 안동 홈플러스에 들어갔다가 홈플러스 보안팀에 검거됐다.안동경찰서 관계자는 " 민간경비의 대표격인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보안팀 간 공조를 활성화 한다면, 각종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마트내 혼잡을 틈탄 절도 피해의 주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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