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지난 2~3일까지 대구교육가족 80가족 434명이 참가한 ‘대구교육가족효사랑 캠프’를 열었다.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정다운 문화를 조성과 안전체험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구교육가족효사랑 캠프는 지난 2006년 개원 이래 참가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 내용은 래프팅, 스노클링, 샌드메이킹 등의 다양한 해양체험마당과 초청공연, 가족장기자랑, 풍등 날리기 등의 화합마당, 숲속 영화제, 물풍선 던지기, 인간 두더쥐 잡기, 민속놀이 등의 추억마당 및 온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두드리, 컵스태킹, 도미노 카프라 등의 참여마당 등에 안전교육요소를 도입, 프로그램을 다양화 했다.축제에 참가한 한 교육가족은 "작년에도 참가했지만 올해에는 수상안전 교육, 응급처치 등의 안전관련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화 되었으며, 풍등 날리기를 통해 가족의 소원을 함께 기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유아를 위한 간이 풀장을 만들어 우리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진호 원장은 “대구교육가족효사랑 캠프는 이제 대구교육의 힐링 문화와 안전체험 교육장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행사로써 가족간의 사랑과 대구교육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며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장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