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대구교육청, 대구교육연수원, 경북교육청, 경북도 등 주요기관으로부터 직무연수 위탁기관에 잇따라 선정됐다.이에 따라 대구보건대학교는 4일부터 4개 연수과정을 실시한다.먼저 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일부터 5일 동안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2014 하계 보건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경북도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80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의 중요성, 행복한 교육과정, 학생행동 이해, 건강한 먹거리, 실무로 배우는 학생건강관리 등 12개의 프로그램을 30시간 동안 진행한다.강사는 대구보건대 교수와 외부 전문가들이 맡는다.산학협력단은 또 4일부터 5일 동안 대구시교육연수원으로부터 위탁받아 `2014 흡연 예방 지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대구보건대는 대구교육청 산하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지도교사로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부분 및 보건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12가지 프로그램을 교육한다.강의는 30시간이다.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대구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4일부터 3일 동안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특수 교육`을 실시한다.이 연수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및 게임 사용 중독을 행동 및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평생교육원은 이 밖에 경북도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 교육에는 현재 6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장상문 산학협력단장은 "강의실, 실습기자재, 강사, 프로그램 등 교육시설과 교육여건이 우수해서 여러 기관의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