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일 대구YMCA 강당에서 대구경북소비자연맹과 함께 `어린이 소비자 캠프-어린이 경제 놀이터`를 개최한다.6회째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의 소비 습관을 기를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현명한 소비 생활과 올바른 휴대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특강과 녹색소비 생활의 실천을 돕는 체험행사, 도전! 퀴즈 골든벨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구시센터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지역내 초등학생 4~6학년의 휴대폰 사용 실태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린이 절반이 본인의 통신요금을 모르고 요금 고지서도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 이용 어플리케이션은 게임, 인터넷 대화, 음악 순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올바른 휴대폰 사용 습관과 게임 시 피해 예방, 인터넷 대화 에티켓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휴대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특강과 나만의 에코컵을 만들기 등 녹색소비생활 실천 다짐이 진행된다. 또 퀴즈게임을 통해 친환경·녹색소비 생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최영호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DAY 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올바른 휴대폰 사용과 알뜰 꿈쟁이로 성장을 돕고, 지구 환경 지킴이로 적극 참여하는 어린이 소비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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