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공군이 첫 도입하는 공군 부사관학군단(RTNC) 설치대학에 영진전문대학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따라서 영진전문대와 공군본부는 5일 이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부사관학군단 MOU체결식을 가졌다.체결식에는 이건완 공군인사참모부장(소장)과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으로 영진전문대학은 2015학년도 공군부사관 후보 30명을 선발해 3학기 동안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군단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공군부사관으로 전원 임관될 예정이다.공군본부의 요청에 따라 이 대학은 부사관계열내에 40명 정원의 항공정비전공을 2015학년도에 개설하고, 부사관계열 신입생 가운데 이 전공자를 선발해 항공기계, 항공통신 및 항법장비 등 심화교육을 공군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공군은 이들 전공자를 기술부사관 임용절차를 거쳐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영진전문대학은 최정예 공군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항공정비실습장, 사이버사격장, 마일즈장비 등 최첨단 교육훈련 실습장 구축, 영관급의 교관을 초빙하는 등 예비부사관에 걸 맞는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최재영 총장은 “영진은 전자통신부사관(육·해군)과 의무부사관(육·해군), 전투부사관(육군) 양성 협약체결에 이어 전국 최초로 공군 부사관학군단 설치대학 MOU를 체결함에 따라 대한민국 육·해·공군을 아우르는 부사관 양성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군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전문교육을 통해 국가관과 사명감이 투철하고, 임무수행에 있어서도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배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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