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지역본부는 5일 의성군 봉양면 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할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2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건강보험Zone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설립하는 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말하며, 공단은 그동안‘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 20곳에 개설했다. 대구경북에는 대구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2호점)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올해 안으로 3곳(대구북구, 경주, 울진)에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김춘운 대구지역본부장은 "건강보험Zone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요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건강보험Zone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용덕 센터장은“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도 하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늘 미안했는데 우리 센터에 마침내 건강보험Zone이 개설된다는 통보를 받고 기뻤다”며, 건강보험Zone이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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