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 공병부사관과 졸업생 16명이 지난 5일 육군공병하사에 임관했다.이날 임관한 부사관은 올해 첫 졸업생으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했다.임관식엔 공병부사관과 구자두 학과장과 교수,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군인의 길을 선택한 이들의 장도를 축하했다.임관한 임찬종 하사는 "육군하사로 임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체력이 중요하다. 체력이 부족하면 열심히 하고 싶어도 학업에 집중할 수가 없다"며 "대학에서 기초체력을 보강해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구자두 학과장은 "변함없는 도전 정신은 물론 진취적인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대한민국 제일의 부사관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